유치원 전통혼례 ‘사모관대에 족두리 쓰고’
작성 : 2007년 09월 19일(수) 10:15 가+가-

사진제공/이솝유치원
전통혼례가 잊혀져가는 풍속이 되고 있다.
전통혼례의 맥(脈)을 이어가는 체험행사가 거제지역의 한 유치원에서 열렸다.
지난 17일 이솝유치원(고현) 원생들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혼례를 체험했다.
사모관대 차림의 신랑과 족두리를 쓰고 원삼을 입은 신부가 된 원생들...
기럭아범으로부터 영원한 사랑과 장수를 의미하는 기러기를 받는 꼬마신랑, 신랑 신부의 맞절교배례, 여러 번의 절을 마친뒤 표주박 잔으로 술을 나눠마시는 합근례까지 모두 거뜬히 해냈다.
"나도 전통혼례로 한번 더 결혼하고 싶다" “예전에는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혼례를 치루었는데 모두 다 뜻이 있네요” 전통혼례체험을 지켜본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도 덩달아 즐거워했다.
혼례를 치룬 원생들은 “여러번 절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며 축제분위기다.
김현숙 원장은 “우리 전통혼례 체험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유아기부터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행사였으며, 지역주민에게도 전통 혼례의 맥을 계승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전통혼례의 맥(脈)을 이어가는 체험행사가 거제지역의 한 유치원에서 열렸다.
지난 17일 이솝유치원(고현) 원생들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혼례를 체험했다.
사모관대 차림의 신랑과 족두리를 쓰고 원삼을 입은 신부가 된 원생들...
기럭아범으로부터 영원한 사랑과 장수를 의미하는 기러기를 받는 꼬마신랑, 신랑 신부의 맞절교배례, 여러 번의 절을 마친뒤 표주박 잔으로 술을 나눠마시는 합근례까지 모두 거뜬히 해냈다.
"나도 전통혼례로 한번 더 결혼하고 싶다" “예전에는 무슨뜻인지도 모르고 혼례를 치루었는데 모두 다 뜻이 있네요” 전통혼례체험을 지켜본 학부모들과 지역주민들도 덩달아 즐거워했다.
혼례를 치룬 원생들은 “여러번 절하는 것이 어려웠다” “그래도 재미있었다”며 축제분위기다.
김현숙 원장은 “우리 전통혼례 체험은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유아기부터 체험할 수 있는 좋은 행사였으며, 지역주민에게도 전통 혼례의 맥을 계승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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