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청소년에게 배푸는 사랑의 인술
작성 : 2007년 09월 21일(금) 12:38 가+가-
추석을 앞둔 22일 법무부 통영보호관찰소(소장 윤종철)의 보호관찰을 받아오던 한 비행청소년이 보호관찰소와 독지가의 도움으로 부러진 앞니에 인조치아를 붙이는 무료시술을 받게 됐다.
어릴 때 어머니를 잃고 노동일을 하는 아버지와 어렵게 살아온 김모군(17세. 남. 거제시. 폭력행위 2회)이 수혜자다.
“남들이 나를 싸움을 잘한다고 무서워하고 피하는 게 좋았습니다. 왠지 인정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두 번 다시 그런 삶을 살지 않겠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중퇴하면서 김군은 불량청소년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범죄의 길로 접어들었다. 폭력으로 몇 차례 경찰서도 오갔다. 자신은 범죄 가해자였지만 한편으로 피해자이기도 했다. 그런 범죄의 길에서 남은 거라곤 부러진 앞니와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자신의 얼굴이었다.
이런 김군의 사정을 듣고 김재원 거제 삼성치과의원 원장이 선뜻 나섰다.
김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원인으로 비행에 이른 이들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쁩니다. 의료사각지대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비행청소년들에게 내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22일 시술을 하게 되는 김 군에게는 최고의 추석선물인 셈이다.
김 군은 흉하게 부러진 앞니를 깎아내고 그 위에 인조치아를 붙이는 시술을 받게 된다. 시술 후 2~3차례의 통근치료가 끝나면 흉하게 깨진 앞니 때문에 마음껏 웃지도 못하고 앞니를 감추느라 항상 찡그리던 얼굴도 맘껏 펼 수 있게 된다.
김 군은 담당 보호관찰관의 면담에서 “주위 분들의 도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남들에게 나쁜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군의 아버지 김아무개씨는 "병원에도 한번 못 데려가 가보고 흉한 얼굴로 지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뭐라 표현 할 수 없이 고맙다"며 감사했다.
통영, 거제, 고성이 관할지역인 통영보호관찰소는 540여명의 보호관찰대상자를 지도감독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어릴 때 어머니를 잃고 노동일을 하는 아버지와 어렵게 살아온 김모군(17세. 남. 거제시. 폭력행위 2회)이 수혜자다.
“남들이 나를 싸움을 잘한다고 무서워하고 피하는 게 좋았습니다. 왠지 인정을 받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두 번 다시 그런 삶을 살지 않겠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를 중퇴하면서 김군은 불량청소년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범죄의 길로 접어들었다. 폭력으로 몇 차례 경찰서도 오갔다. 자신은 범죄 가해자였지만 한편으로 피해자이기도 했다. 그런 범죄의 길에서 남은 거라곤 부러진 앞니와 마음 놓고 웃을 수 없는 자신의 얼굴이었다.
이런 김군의 사정을 듣고 김재원 거제 삼성치과의원 원장이 선뜻 나섰다.
김씨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원인으로 비행에 이른 이들 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쁩니다. 의료사각지대에서 질병으로 고통 받는 비행청소년들에게 내 손길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22일 시술을 하게 되는 김 군에게는 최고의 추석선물인 셈이다.
김 군은 흉하게 부러진 앞니를 깎아내고 그 위에 인조치아를 붙이는 시술을 받게 된다. 시술 후 2~3차례의 통근치료가 끝나면 흉하게 깨진 앞니 때문에 마음껏 웃지도 못하고 앞니를 감추느라 항상 찡그리던 얼굴도 맘껏 펼 수 있게 된다.
김 군은 담당 보호관찰관의 면담에서 “주위 분들의 도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남들에게 나쁜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군의 아버지 김아무개씨는 "병원에도 한번 못 데려가 가보고 흉한 얼굴로 지내야 하는 줄 알았는데 치료를 받을 수 있어 뭐라 표현 할 수 없이 고맙다"며 감사했다.
통영, 거제, 고성이 관할지역인 통영보호관찰소는 540여명의 보호관찰대상자를 지도감독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