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침매터널함 바다에 띄웠다
작성 : 2007년 10월 23일(화) 15:46 가+가-

부산 - 거제간 연결도로인 가칭 거가대교 바다 속 터널을 연결하는 침매함이 그 위용을 드러냈다.
총연장 8.2㎞의 거가대교 구간 중 3.7㎞의 해저터널을 연결해주는 길이 180m(높이 9.75m, 넓이 26.5m)의 침매터널 구조물 4개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제작장을 떠나 인근 임시계류장으로 운송됐다.
거가대교 침매터널에는 18기의 침매함이 사용된다. 1기당 4만5000톤에서 최대 4만8000톤에 달하는 직사각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인 침매함의 제작기간은 10개월에서 1년이다.
제작사인 대우건설은 23일 침매함이 제작장을 떠나 임시계류장으로 이송되는 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
침매함은 부력을 이용해 띄어졌으며 축구장 10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제작장은 수심 10m 이상의 바닷물로 이틀동안 채워졌다.
침매함은 바다속에 설치되는 만큼 부식을 방지하는 특수콘크리트로 제작됐으며 100년 동안 침수와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됐다.
침매함이 제작장을 빠져나오는데 4시간이 소요됐다. 침매함은 4척의 예인선에 의해 제작장과 약 2km가 떨어진 임시계류장까지 3시간이 걸렸다. 속도는 시속 1km.
해상에 계류된 4기의 침매함은 내년 1~2월 사이 공사현장인 거제 대죽도에서 부산 가덕도 구간(3.7㎞)에 침설된다. 바다 속에 가라앉힌 침매함은 왕복 4차선 도로로 사용된다.
현재 공정률 43%인 거가대교는 사장교 3.5km(주예비교 1.87km, 부예비교 1.65km)와 침매터널 3.7km, 육상터널 1km 등 부산과 경남 거제 장목의 8.2km를 연결하는 도로로 1조4469억원을 투입해 2010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보통 침매터널이 해안도시를 둘러싼 만(灣)이나 강에 설치되는데 반해 거가대교 침매터널은 악조건의 외해(外海)에서 시공되고 있어 세계 토목학계가 성공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총연장 8.2㎞의 거가대교 구간 중 3.7㎞의 해저터널을 연결해주는 길이 180m(높이 9.75m, 넓이 26.5m)의 침매터널 구조물 4개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안정리 제작장을 떠나 인근 임시계류장으로 운송됐다.
거가대교 침매터널에는 18기의 침매함이 사용된다. 1기당 4만5000톤에서 최대 4만8000톤에 달하는 직사각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인 침매함의 제작기간은 10개월에서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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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인 대우건설은 23일 침매함이 제작장을 떠나 임시계류장으로 이송되는 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
침매함은 부력을 이용해 띄어졌으며 축구장 10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제작장은 수심 10m 이상의 바닷물로 이틀동안 채워졌다.
침매함은 바다속에 설치되는 만큼 부식을 방지하는 특수콘크리트로 제작됐으며 100년 동안 침수와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됐다.
침매함이 제작장을 빠져나오는데 4시간이 소요됐다. 침매함은 4척의 예인선에 의해 제작장과 약 2km가 떨어진 임시계류장까지 3시간이 걸렸다. 속도는 시속 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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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에 계류된 4기의 침매함은 내년 1~2월 사이 공사현장인 거제 대죽도에서 부산 가덕도 구간(3.7㎞)에 침설된다. 바다 속에 가라앉힌 침매함은 왕복 4차선 도로로 사용된다.
현재 공정률 43%인 거가대교는 사장교 3.5km(주예비교 1.87km, 부예비교 1.65km)와 침매터널 3.7km, 육상터널 1km 등 부산과 경남 거제 장목의 8.2km를 연결하는 도로로 1조4469억원을 투입해 2010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보통 침매터널이 해안도시를 둘러싼 만(灣)이나 강에 설치되는데 반해 거가대교 침매터널은 악조건의 외해(外海)에서 시공되고 있어 세계 토목학계가 성공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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