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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업체 용역비 산정과정 조사 착수
작성 : 2007년 10월 31일(수) 15:30 가+가-
국가 청렴위원회 제도 2팀의 청소용역업체 제도개선을 위한 거제시 생활폐기물 처리분야 실태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31일 별도의 조사관을 보내 거제시 청소용역업체의 용역비 산정과정 조사에 착수했다.

국가청렴위는 거제시가 쓰레기청소비 지급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벌인 용역비 가운데 인건비 과다계상여부, 감가상각비 내역이 실제보다 부풀려 계산됐는지 등에 대해 별도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인건비 과다계상이나 감가상각비 내역은 지난해 발생했던 거제시의 청소용역업체 비리 조사에서 밝혀지지 않았던 부분이다.

이행규 거제시의회 부의장은 쓰레기처리 단가 산정을 위한 용역비 68억원가운데 28억여원이 부풀려 있다고 주장해왔다. 청렴위는 청소용역비 산정이 허위로 드러날 경우 용역비 환수와 함께 수사기관에 수사의뢰여부도 검토하게 된다.

지난해 거제시에서는 청소용역업체들의 이중계근에 의한 청소비 이중청구 등 청소업무비리로 4명이 구속되고 10여명의 업체대표들이 줄 소환되기도 했다. 거제시는 이 사건으로 이중청구에 대한 부당이득금 8억7000여만원을 업체로부터 환수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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