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환 기념사업 지원 놓고 시민단체 발끈
작성 : 2007년 11월 24일(토) 16:51 가+가-
경남 통영시가 친일논란에 휩싸인 유치환 탄생 100주년을 맞아 통영예총이 기획 중인 청마 유치환 기념사업 (깃발축제) 예산 1억1000만원을 편성해줄 것을 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경남 시민단체가 토론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 경남서부지회 등 1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남시민단체는 지난 22일 통영시의회를 방문, 김용우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유치환 관련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김 의장은 "내달 5일 개최되는 정기회에 앞서 이달 중으로 토론회가 열리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병공 민문연 통영시민모임 대표는 "수년째 토론회 개최를 요구를 해왔으나 사업추진(유치환 기념사업) 측에서 나서지 않아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주민대표인 의회에서 추진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는 반드시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시민단체는 "최근 잇따른 증거가 발견돼 유치환의 친일문학과 행적은 더 이상 숨기고 가릴 수 없게 됐다"며 유치환 기념사업에 시민혈세가 지원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민족문제연구소 경남서부지회 등 1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남시민단체는 지난 22일 통영시의회를 방문, 김용우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유치환 관련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김 의장은 "내달 5일 개최되는 정기회에 앞서 이달 중으로 토론회가 열리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병공 민문연 통영시민모임 대표는 "수년째 토론회 개최를 요구를 해왔으나 사업추진(유치환 기념사업) 측에서 나서지 않아 한 번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주민대표인 의회에서 추진되는 만큼 이번 토론회는 반드시 참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 시민단체는 "최근 잇따른 증거가 발견돼 유치환의 친일문학과 행적은 더 이상 숨기고 가릴 수 없게 됐다"며 유치환 기념사업에 시민혈세가 지원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