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 중형 조선소 건립계획 ‘어민반발’
작성 : 2007년 12월 13일(목) 10:26 가+가-

C&그룹이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1번지 일대에 중형 조선소 건립계획을 밝히자 어장피해를 우려하는 인근지역 어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C&그룹은 지난3일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1번지 일대(금포마을 인근)에 조선 중간재 가공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매립중인 신우조선해양공업(주)의 지분 86%를 325억 원에 인수, 18만 t급 대형 벌크선을 건조할 수 있는 규모의 조선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계획이 추진되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거제시 어민피해대책위는 “신우조선해양이 당초 조선기자재 공장으로만 사용한다는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S&그룹에 지분을 넘겨 18만t급 이상의 중형조선소를 건립하려는 것은 어민들을 속인 행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어민들은 이 일대에 단순한 블록공장이 아니라 조선소가 세워질 경우 “선체도장, 도크, 항로확보 등에 따른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어장피해가 발생한다” 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신우조선해양이 “환경영향 평가를 하면서 마치 어업피해 조사를 한 것처럼 턱없이 낮은 보상금을 책정했다”며 환경영향평가 등은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포어촌계 등 인근 어민들도 “신우조선해양과는 1종어업, 권망, 홍합양식에 대한 어업보상에만 합의했지 어선어업 등은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12일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한 군산대 유동기 교수를 방문하는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확인작업에 나섰다.
거제시 어민피해 대책위(위원장 박장섭)에는 사등면 금포.성포.가조(3개 어촌계).청곡.대교.신현.한내.칠천지역 어촌계 등이 포함돼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C&그룹은 지난3일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1번지 일대(금포마을 인근)에 조선 중간재 가공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매립중인 신우조선해양공업(주)의 지분 86%를 325억 원에 인수, 18만 t급 대형 벌크선을 건조할 수 있는 규모의 조선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계획이 추진되면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거제시 어민피해대책위는 “신우조선해양이 당초 조선기자재 공장으로만 사용한다는 약속을 어기고 일방적으로 S&그룹에 지분을 넘겨 18만t급 이상의 중형조선소를 건립하려는 것은 어민들을 속인 행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어민들은 이 일대에 단순한 블록공장이 아니라 조선소가 세워질 경우 “선체도장, 도크, 항로확보 등에 따른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어장피해가 발생한다” 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또 신우조선해양이 “환경영향 평가를 하면서 마치 어업피해 조사를 한 것처럼 턱없이 낮은 보상금을 책정했다”며 환경영향평가 등은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포어촌계 등 인근 어민들도 “신우조선해양과는 1종어업, 권망, 홍합양식에 대한 어업보상에만 합의했지 어선어업 등은 아무런 협의가 없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12일 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한 군산대 유동기 교수를 방문하는 등 제기된 문제점에 대한 확인작업에 나섰다.
거제시 어민피해 대책위(위원장 박장섭)에는 사등면 금포.성포.가조(3개 어촌계).청곡.대교.신현.한내.칠천지역 어촌계 등이 포함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