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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죽림별신굿 20년만에 부활
작성 : 2008년 01월 25일(금) 16:45 가+가-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어촌공동화 현상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거제 죽림마을 별신굿이 남해안별신굿보존회(회장 정영만)에 의해 되살아난다.
남해안별신굿보존회는 오는 2월 8일 오후6시부터 다음날 오후6시까지 거제시 거제면 죽림마을 현지에서 죽림별신굿 공연을 펼친다.

죽림별신굿은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왔으나 거제도가 조선산업의 발전등으로 산업화 도시화가 진행됨으로 인해 한동안 사라졌다가 이번에 남해안별신굿보존회의 정기발표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선 보이게 됐다.

예로부터 대나무가 많은 물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다숲게〉라고 불리는 죽림마을에서 펼쳐지는 죽림별신굿은 한때 2년여마다 열려 길게는 4박5일까지 공연을 하였으나 근래에는 2~3일정도로 축소되어 굿판이 열렸다.

특히 죽림별신굿에는 남해안별신굿 중 탈놀이, 적덕이놀이 등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가 하면 굿 중간의 ‘띠뱃놀이’는 남해안에서 유일하게 죽림마을에서만 전해 오는 굿이다.

거제면 죽림마을회 주최, 남해안별신굿보존회 주관,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에서는 30여명의 남해안별신굿보존회 회원과 죽림마을 주민, 그리고 유명 국악밴드 ‘대한사람’이 찬조 출연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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