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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OY 거제배틀 전국 50개팀 열띤 경합
작성 : 2008년 01월 26일(토) 11:11 가+가-
경남 거제시 옥포종합복지관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열린 2008년 B-BOY 팝핀 배틀대회 ‘옥포 street 대첩’에 전국 50개팀이 참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지난 20일 열린 이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며 거제에서 유일한 대회다.

2:2 b-boy , 1:1 팝핀, 두 종목으로 벌어진 이번 대회는 안산, 광주, 목포, 대구, 부산, 창원 등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 지난해보다 규모와 질 면에서 발전된 대회였다.
인원을 정해 음악에 맞춰 자신들의 춤으로 승패를 가리는 배틀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 청소년 B-BOY 문화의 대회 방식중 하나다.

이번대회는 예선부터 배틀을 택했던 지난해와 달리 점수제를 도입, 16팀을 선발하고 토너먼트로 승자를 가렸다.
토너먼트에 앞서 심사를 맡은 심판진이 저지쇼(참가자들에게 심판이 될 자격을 인정받는 과정)를 선보였다.

16강 배틀은 초반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16강 1분 원모션(한턴), 8강 1분 투모션, 4강 결승 스리모션으로 진행되었지만 판정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실력이 만만치 않아 대회가 진행될 수 록 수준 높은 묘기들이 선보였다.
이날 문화의집은 B-BOY와 팜퍼들의 춤이 7시간 동안 계속됐다.

B-BOY 부분 우승은 대구의 차명보, 서동경군이 준우승은 거제의 권예승, 김동진군이 차지했다. 팝핀 부분에서는 창원의 진유진양이 우승해 주목 받았고 지난대회 우승자 김성욱 군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참가자들은 “오늘 배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오락하고 춤을 춘다고 하면 이상한 아이들로 생각했었지만 요즘은 하나의 청소년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또 인정받고 있고요. 이런 청소년 문화들을 바르게 육성하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인거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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