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잠수부들 바다두고 거리에서 집회
작성 : 2008년 02월 12일(화) 19:18 가+가-
경남 거제지역 잠수기어선 잠수부들이 바다가 아닌 도심의 거리로 나섰다.
거제잠수기지회 30여명의 잠수부들은 12일 거제시 신현읍 한나라당 김기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전날에 이어 집회를 가졌다.
선주들을 상대로 4대 보험 등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두달 가까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잠수부들은 "50여일 넘게 겨울 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관계당국의 무심함에 기가 질렸다"며 "설 연휴도 길거리에서 보낸 우리의 처지를 이해하고 시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잠수부들은 "최소한의 노동기본권을 보장받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잠수부들은 김 의원과 대화의 자리가 마련돼 구체적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매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제잠수기지회는 거가대교 건설 관련 보상금의 잠수부 지급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선주와 대립해 오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거제잠수기지회 30여명의 잠수부들은 12일 거제시 신현읍 한나라당 김기춘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전날에 이어 집회를 가졌다.
선주들을 상대로 4대 보험 등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두달 가까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잠수부들은 "50여일 넘게 겨울 농성을 벌이고 있지만 관계당국의 무심함에 기가 질렸다"며 "설 연휴도 길거리에서 보낸 우리의 처지를 이해하고 시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잠수부들은 "최소한의 노동기본권을 보장받기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잠수부들은 김 의원과 대화의 자리가 마련돼 구체적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매주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거제잠수기지회는 거가대교 건설 관련 보상금의 잠수부 지급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요구하며 선주와 대립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