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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문화예술회관 문화나눔 ‘1달러의 감동’
작성 : 2008년 02월 13일(수) 13:08 가+가-
세계 최대의 조선산업도시인 경남 거제시가 경제적 위상에 버금가는 문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설립한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이 특별한 공연 이벤트를 준비했다.

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재덕의 하모니카 스토리’ 기획 공연에서 외국인에게 1달러만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1달러의 감동’ 문화 나눔 이벤트를 마련했다.

거제시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 및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등 조선관련 분야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공연티켓을 1달러에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기획담당자는 “150여 국가와 6000여 명이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국제도시인 거제시가 ‘메이드 인 거제’를 위해, 세계 최고인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노고를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방송 CF로도 유명한 시각 장애인인 전재덕은 ‘한국의 스티비 원더’라 불릴만큼 영혼을 울리는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다.

전재덕의 이번 거제도 공연 ‘하모니카 스토리’는 한국 최고 연주자들로 구성된 13명의 밴드와 함께 국제적 공감대를 가진 음악성과 차분한 서정미로 관객들에게 진한 인간 승리의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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