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등기 가장한 ‘보이스피싱’ 극성
작성 : 2008년 03월 07일(금) 13:45 가+가-
우체국 택배나 등기반송 등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전화사기)이 성행하고 있다.
검찰이나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에 이어 서민생활에 밀접한 농, 수, 축협 등 금융기관까지 ‘보이스피싱’의 대상이 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다.
특히 최근 들어 거제.통영 지역에서 우체국 택배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이 성행, 민원인들이 우체국에 직접 확인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보이스피싱' 은 우체국에 택배가 도착했다. 등기가 반송됐으니 확인하라는 자동응답 전화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다시듣기나 상담원 연결을 유도한 후 전화를 건 사람의 신분을 확인한다며 주민등록번호 등을 묻는 방법으로 신상정보를 빼내고 있다.
피해자 S모씨는 “거의 매일 사무실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아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대처에 익숙한데 우체국이라는 말에 무심코 상담원을 연결한 적이 있다” 고 말했다.
S씨는 “특히 시골에 있는 부모님에게 주의를 당부했는데 사기라도 당하실까 걱정” 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내에서는 김해, 창원, 사천 등 일부지역에서 이같은 전화사기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천시 거주 E씨와 Y씨가 각각 200만원과 45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통영.거제지역에서 우체국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우체국 관계자는 “우체국에서 ARS로 등기우편 반송안내나 택배반송 안내는 하지 않고 있다”며 “이와 유사한 전화를 받았을 경우 신상정보를 알려주기 전에 전화를 끊고 지역 우체국 우편계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는 검찰이나 법원을 사칭한 세금연체, 과태료 미납과 금융기관의 신용카드, 통장 비밀번호 도난, 국민연금 환급, 전화요금미납, 심지어 자녀 유괴 또는 가족의 교통사고를 가장한 병원비 청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검찰이나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공공기관에 이어 서민생활에 밀접한 농, 수, 축협 등 금융기관까지 ‘보이스피싱’의 대상이 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다.
특히 최근 들어 거제.통영 지역에서 우체국 택배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이 성행, 민원인들이 우체국에 직접 확인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보이스피싱' 은 우체국에 택배가 도착했다. 등기가 반송됐으니 확인하라는 자동응답 전화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다시듣기나 상담원 연결을 유도한 후 전화를 건 사람의 신분을 확인한다며 주민등록번호 등을 묻는 방법으로 신상정보를 빼내고 있다.
피해자 S모씨는 “거의 매일 사무실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를 받아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대처에 익숙한데 우체국이라는 말에 무심코 상담원을 연결한 적이 있다” 고 말했다.
S씨는 “특히 시골에 있는 부모님에게 주의를 당부했는데 사기라도 당하실까 걱정” 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내에서는 김해, 창원, 사천 등 일부지역에서 이같은 전화사기로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천시 거주 E씨와 Y씨가 각각 200만원과 45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통영.거제지역에서 우체국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는 접수되지 않았다.
우체국 관계자는 “우체국에서 ARS로 등기우편 반송안내나 택배반송 안내는 하지 않고 있다”며 “이와 유사한 전화를 받았을 경우 신상정보를 알려주기 전에 전화를 끊고 지역 우체국 우편계로 확인하는 방법으로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는 검찰이나 법원을 사칭한 세금연체, 과태료 미납과 금융기관의 신용카드, 통장 비밀번호 도난, 국민연금 환급, 전화요금미납, 심지어 자녀 유괴 또는 가족의 교통사고를 가장한 병원비 청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