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으로 세계를 품은 아름다운 사랑
대우조선해양 인디아 직원 바룬호라씨
작성 : 2008년 04월 08일(화) 17:01 가+가-

사진설명/2005년부터 두 편의 연극을 무대에 올려 그 수익금으로 지역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 인디아 국적의 대우조선해양 직원인 바룬 호라 씨와 연극 공연 모습.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에 근무하는 인디아 국적 바룬 호라(Barun Hora.54.해양프로젝트3팀 근무)씨.
그는 좋아하는 연극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외국인으로 소문 나 있다.
연극 대본 쓰기가 취미인 바룬 호라씨는 한국에 서 사귄 친구들과 연극공연을 통해 애광원, 성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2005년부터 두 번째 자신의 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직장 동료, 이웃이 함께하는 연극 모임은 수시로 모여, 연극 이야기와 서로의 삶을 나눈다.
바룬 호라 씨는 2005년부터 ‘마마스 데이 아웃’, ‘드림투어’ 등 2편의 영어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두 편 모두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된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권선징악을 교훈으로 하고 있다.
연극의 주제에 걸맞게 공연에 오는 주 관객층도 가족 단위가 대부분이어서, 공연에 대한 호응이 뜨거웠다. 지난 드림투어 공연 때는 3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찾아와 공연장을 가득 메우기도 했다.
자선공연이다 보니 에피소드도 많다.
비용을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위해, 무대 장치나 의상, 소품이 될만한 것들은 모두 집에서 가져왔다.
추운 날씨에 차가운 창고 안에서 연습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이웃에의 사랑이 추위나 피곤도 잊게 했다.
단원들 대부분 주부나 직장인이어서 바룬 호라 씨 부부는 대본과 공연기획.연출, 홍보까지 모든 업무를 도맡다시피 했다.
그러나 주말이면 단원들 모두 총출동해 거리마다 포스터를 붙이고, 직접 발품을 팔며 티켓을 파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런 봉사의 손길들로 인해 두 편의 공연을 통해 250여 만 원의 공연 수익금을 모여 반야원과 성지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바룬 호라 씨는 “모두 바쁜 터라 연습일정 맞추기도 어렵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며, “다음 연극을 구상 중인데 어떤 이야기가 쓰여 질지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에 온 지 8년째인 바룬 호라 씨 부부.
먼 타국에서 연극에 대한 열정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전령사로써 역할을 충실히 해가는 모습이 봄볕같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그는 좋아하는 연극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외국인으로 소문 나 있다.
연극 대본 쓰기가 취미인 바룬 호라씨는 한국에 서 사귄 친구들과 연극공연을 통해 애광원, 성지원 등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2005년부터 두 번째 자신의 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직장 동료, 이웃이 함께하는 연극 모임은 수시로 모여, 연극 이야기와 서로의 삶을 나눈다.
바룬 호라 씨는 2005년부터 ‘마마스 데이 아웃’, ‘드림투어’ 등 2편의 영어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두 편 모두 핵가족화, 개인주의화 된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소중함과 권선징악을 교훈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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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공연이다 보니 에피소드도 많다.
비용을 한 푼이라도 절약하기위해, 무대 장치나 의상, 소품이 될만한 것들은 모두 집에서 가져왔다.
추운 날씨에 차가운 창고 안에서 연습했지만 연기에 대한 열정과 이웃에의 사랑이 추위나 피곤도 잊게 했다.
단원들 대부분 주부나 직장인이어서 바룬 호라 씨 부부는 대본과 공연기획.연출, 홍보까지 모든 업무를 도맡다시피 했다.
그러나 주말이면 단원들 모두 총출동해 거리마다 포스터를 붙이고, 직접 발품을 팔며 티켓을 파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런 봉사의 손길들로 인해 두 편의 공연을 통해 250여 만 원의 공연 수익금을 모여 반야원과 성지원에 전달하기도 했다.
바룬 호라 씨는 “모두 바쁜 터라 연습일정 맞추기도 어렵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며, “다음 연극을 구상 중인데 어떤 이야기가 쓰여 질지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에 온 지 8년째인 바룬 호라 씨 부부.
먼 타국에서 연극에 대한 열정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전령사로써 역할을 충실히 해가는 모습이 봄볕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