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케이블카 30분동안 정지 탑승객 공포
작성 : 2008년 04월 19일(토) 21:12 가+가-
경남 통영시 미륵산 케이블카가 개통 하루만에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4시20분께 통영미륵산 케이블카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사고로 운행이 중단, 탑승객 150여명이 30여분간 공중에 정지된 상태에서 공포에 떨었다.
케이블카에 탑승한 관광객 박모씨(34)는 "케이블카가 갑자기 정지한 상태에서 '탑승객 한 명의 옷이 끼어 운행이 중단됐다'는 안내방송을 들었다"며 "그러나 곧이어 '장애인이 내리는 바람에 운행이 중단됐다'는 방송이 나왔고 그 이후에는 '결함이 발생해 부품을 교체하고 있다'는 방송을 들었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직후 케이블카에 갇힌 한 관광객은 고통을 호소하며 119구조대에 신고했고, 곧바로 구급대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5시께 운행이 재개된 케이블카에서 내린 탑승객들은 통영관광개발공사를 찾아가 환불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한 관계자는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의 일부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된 것 같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는 1975m의 국내 최장 길이로 8인승 승객용 곤돌라 47기와 화물용 1기 등 총 48대로 시간당 최대 180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정상까지 초당 6m로 운행할 때 약 6분, 4m로 운행하면 9분이 소요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19일 오후 4시20분께 통영미륵산 케이블카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사고로 운행이 중단, 탑승객 150여명이 30여분간 공중에 정지된 상태에서 공포에 떨었다.
케이블카에 탑승한 관광객 박모씨(34)는 "케이블카가 갑자기 정지한 상태에서 '탑승객 한 명의 옷이 끼어 운행이 중단됐다'는 안내방송을 들었다"며 "그러나 곧이어 '장애인이 내리는 바람에 운행이 중단됐다'는 방송이 나왔고 그 이후에는 '결함이 발생해 부품을 교체하고 있다'는 방송을 들었다"고 말했다.
사고 발생 직후 케이블카에 갇힌 한 관광객은 고통을 호소하며 119구조대에 신고했고, 곧바로 구급대가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5시께 운행이 재개된 케이블카에서 내린 탑승객들은 통영관광개발공사를 찾아가 환불을 요구하는 등, 거세게 항의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한 관계자는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의 일부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된 것 같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는 1975m의 국내 최장 길이로 8인승 승객용 곤돌라 47기와 화물용 1기 등 총 48대로 시간당 최대 180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정상까지 초당 6m로 운행할 때 약 6분, 4m로 운행하면 9분이 소요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