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제1회 동랑희곡상 극작가 김수미씨 수상
작성 : 2008년 06월 23일(월) 09:39 가+가-
제1회 동랑희곡상에 극작가 김수미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위원장 김영웅)는 22일 한국연극 100주년을 맞아 신연극의 태동과 발전에 업적을 남긴 통영출신 동랑 유치진의 연극정신을 기리고 창작극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동랑희곡상 수상작으로 김수미씨의 ‘태풍이 온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동랑희곡상 공모에서 모두 49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공연에 무리가 없고 재미있는 작품 기준에 부합한 김 작가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 상금 1000만원을 지급했다.

수상작 ‘태풍이 온다’는 까다로운 시어머니, 자의식 강한 며느리, 무기력한 남편, 동성애 경향을 보이는 아들 등을 통해 가정의 해체를 담담하게 그렸다.
위원회 측은 이 작품에 대해 "끌어안으려 노력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해체되어가는 현대 가정을 냉정하게 보여 준다"고 심사평을 통해 밝혔다.

작가 김씨는 199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부러진 날개로 날다'로 등단 한 후 창작희곡을 발표하면서 옥랑희곡상과 한국신인문학상, 거창국제연극제 희곡공모 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태풍이 온다'는 내년 통영연극예술축제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려 지게 된다.

박용택 기자 tagi082@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