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꽃 살다가 처음 본다”
작성 : 2008년 09월 23일(화) 15:52 가+가-

“살다 처음이제”
“처음에는 색깔이 변해 죽어가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꽃이데...”
100여년만에 꽃을 피운다는 대나무꽃이 맹종죽으로 유명한 경남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 곡촌마을 길 어귀에 만발했다.
올초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기 시작한 수백여 그루의 맹종죽은 23일 현재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양과 비슷하게 피어있다.
대나무인 솜대. 왕대. 조릿대 등에서 꽃 피는 모습은 드물게 볼 수 있으나 맹종죽이 꽃을 피운 것은 학계에 보고되거나 발견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석 마을이장(69)은 "지금까지 이 마을에 살면서 대나무에서 꽃 핀 것은 처음 봤다"면서 "색깔이 변해 죽은 줄 알았는데 그것이 꽃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대나무 꽃이 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사와 언론사들의 취재가 시작되자 주민들도 삼삼오오 나와 취재에 응하기도 하는 모습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나무 꽃은 60~120년을 주기로 피지만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다"면서 "단지 특정 효소나 양분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대나무는 꽃을 피운 후 대부분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이 핀 곡촌마을 곳곳의 다른 대나무 밭의 나무들도 같이 꽃을 피우고 있다. 맹종죽순은 거제를 대표하는 봄철 특산물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처음에는 색깔이 변해 죽어가는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꽃이데...”
100여년만에 꽃을 피운다는 대나무꽃이 맹종죽으로 유명한 경남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 곡촌마을 길 어귀에 만발했다.
올초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기 시작한 수백여 그루의 맹종죽은 23일 현재 벼가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양과 비슷하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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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인 솜대. 왕대. 조릿대 등에서 꽃 피는 모습은 드물게 볼 수 있으나 맹종죽이 꽃을 피운 것은 학계에 보고되거나 발견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종석 마을이장(69)은 "지금까지 이 마을에 살면서 대나무에서 꽃 핀 것은 처음 봤다"면서 "색깔이 변해 죽은 줄 알았는데 그것이 꽃이라니 신기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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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꽃이 핀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사와 언론사들의 취재가 시작되자 주민들도 삼삼오오 나와 취재에 응하기도 하는 모습이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나무 꽃은 60~120년을 주기로 피지만 명확하게 밝혀진게 없다"면서 "단지 특정 효소나 양분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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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는 꽃을 피운 후 대부분 죽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이 핀 곡촌마을 곳곳의 다른 대나무 밭의 나무들도 같이 꽃을 피우고 있다. 맹종죽순은 거제를 대표하는 봄철 특산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