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대박 20대 인생은 쪽박
작성 : 2008년 09월 30일(화) 07:00 가+가-
‘로또의 저주’ 인가.
경남 거제 고현동 ㄱ금은방 등 18곳의 금방을 돌며 주인이 한눈 파는 사이 귀금속을 훔치는, 속칭 네다바이 수법으로 금품을 털어온 20대가 1년전 로또 1등 당첨자였던 것으로 나타나 '로또 대박'은 '인생쪽박'이라는 속설이 현실이 됐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경남 진주시 상평동 큰돌활어 집판장 앞 도로상에서 절도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황모씨(28.경남 마산시)를 붙잡았다. 경찰조사에서 황씨가 로또복권 1등 당첨자였던 사실도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06년 6월 강도상해혐의로 경찰에 수배를 받던중 우연히 구입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대박이 터졌다. 세금을 제외한 14억원이 생긴 황씨는 1억원으로 변호사를 선임 가뿐하게 벌금형을 받은뒤 당첨금으로 호와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아버지에게 집과 개인택시를, 형에게는 가게를 차려주고 자신은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애인과 살집을 마련하는 등 그의 인생에는 서광이 비치는 듯 했다.
그러나 얼마 못가 호프집은 문을 닫았고 로또 당첨금으로 길들여진 그의 씀씀이는 결국 1년도 못돼 당첨금 모두 유흥비와 속칭 포커도박으로 모두 날렸다.
황씨는 지난해 5월 대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절도행각을 벌이다 1년간 복역해 지난 4월 출소했다.
황씨는 출소 후 거제 고현동을 비롯해 18차례 금은방털이로 500만원상당의 금품을 털어 유흥비로 사용하다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됐다. 달콤한 로또추억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황씨의 인생이 “땀 흘리지 않은 부는 망한다” 는 로또의 저주가 되고 말았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경남 거제 고현동 ㄱ금은방 등 18곳의 금방을 돌며 주인이 한눈 파는 사이 귀금속을 훔치는, 속칭 네다바이 수법으로 금품을 털어온 20대가 1년전 로또 1등 당첨자였던 것으로 나타나 '로또 대박'은 '인생쪽박'이라는 속설이 현실이 됐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경남 진주시 상평동 큰돌활어 집판장 앞 도로상에서 절도혐의로 지명수배 중이던 황모씨(28.경남 마산시)를 붙잡았다. 경찰조사에서 황씨가 로또복권 1등 당첨자였던 사실도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006년 6월 강도상해혐의로 경찰에 수배를 받던중 우연히 구입한 로또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대박이 터졌다. 세금을 제외한 14억원이 생긴 황씨는 1억원으로 변호사를 선임 가뿐하게 벌금형을 받은뒤 당첨금으로 호와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아버지에게 집과 개인택시를, 형에게는 가게를 차려주고 자신은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애인과 살집을 마련하는 등 그의 인생에는 서광이 비치는 듯 했다.
그러나 얼마 못가 호프집은 문을 닫았고 로또 당첨금으로 길들여진 그의 씀씀이는 결국 1년도 못돼 당첨금 모두 유흥비와 속칭 포커도박으로 모두 날렸다.
황씨는 지난해 5월 대구의 한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금품을 훔치는 절도행각을 벌이다 1년간 복역해 지난 4월 출소했다.
황씨는 출소 후 거제 고현동을 비롯해 18차례 금은방털이로 500만원상당의 금품을 털어 유흥비로 사용하다 또다시 철창신세를 지게됐다. 달콤한 로또추억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한 황씨의 인생이 “땀 흘리지 않은 부는 망한다” 는 로또의 저주가 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