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인 논리 이끌리지 않겠다”
작성 : 2008년 10월 06일(월) 16:24 가+가-
노조와 지역주민과의 소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대우조선노조 최창식 위원장(45)은 10월 6일 오후 1시 노조사무실에서 당선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임 집행부와 업무 인수인계에 들어간 최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회사매각에 따른 조합원 고용보장 문제가 이슈가 된 만큼 조합원 고용보장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중으로 매수자 현장실사 유보를 공식 요청하겠다” 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물리적으로 막겠다” “노동조합은 쟁의상태이고 이는 곳 쟁의행위에 돌입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각일정에 차질이 있더라도 새 노조집행부를 인정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최 위원장은 ‘강성노조’ 라는 평가에 대해 “강성이란 회사의 일방적인 논리에 이끌려가지 않는다는 뜻이지 무리한 노동운동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며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4개사 모두에게 노조의 요구안을 전달하기로 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있는 기업이라면 어떤 기업이라도 배제할 생각은 없다는 뜻도 재차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 “노조는 조합원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의미에서 강성이란 표현도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전임 노조집행부가 지난 1일 개인명의로 매각가처분 신청을 한 것과 관련 “전임자의 결정을 옳다 그러다 할 상황이 아니다. 다만 매각가처분 신청을 그대로 유지할지 취소할지 여부는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6대위원장, 금속연맹 3대 위원장을 지내기도 한 백순환 부의원장에 대해 백순환 부위원장은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최창식 노조위원장은 초대 양동생 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거제출신 노조위원장이다.
최장식 대우노조위원장 기자회견문
=이번 대우조선노동조합의 임원선거는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치루어져 조합원들의 고용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그런 만큼 고용보장을 확실하게 쟁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대우조선의 매각에 있어 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1)현재 매각과정에 노동조합의 당사자 참여보장과 고용보장 협약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은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선 집행부의 인수인계를 통해 진행과정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노조간부, 조합원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대책을 세워나갈 계획입니다.
오는 7일~8일 매수자 현장실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집행부의 인수인계 기간임을 감안하여 공식적으로 현장실사유보를 요청할 계획이며 요청에도 불구하고 진행할 경우 당분간 저지를 할 계획입니다.
2)고용보장확약이 최우선입니다.
기존 노동조합의 5대요구를 바탕으로 구체적 요구사항을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특정기업을 선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있는 기업이라면 어떤 기업이라도 배제할 생각은 없습니다.
3)가격인수경쟁이 치열해 실제가격에 대해 비싸게 팔리면 안된다고 판단합니다. 대우종합기계 등의 사례를 보면 높은 가격인수의 부담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구조조정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최근 산업은행이 매각가격이 떨어지면 매각일정을 유보한다는데 대해서는 우려하는 바이며 이익극대화에만 치중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매각방식은 문제가 있으며 올바른 매각이 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4)우리사주조합의 컨소시엄 참여는 자칫하면 가격만 높이는 결과로 초래될 우려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사주조합 내부결정과정에 대해 확인해서 이후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5)노사간에도 인수인계 진행과정 중이라도 공식창구를 통해 노동조합의 입장을 전달하고 구성원 전체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노동조합활동의 민주화 거제지역사회 공헌활동, 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금속산별노조로의 가입문제는 현장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며 우선 매각투쟁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되어야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검토중입니다.
2)지역매각대책위 구성에 참가해주신 72개 단체에 대해서 우선 고마움을 표하는 바이며 노동조합의 적극적이고 지속적 사업의 결합이 되지 못한 문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정치세력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지자체선거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아울러 민주노총 사업에 적극 결합할 계획이지만 민주노총의 정치방침인 배타적 지지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대우조선노조 최창식 위원장(45)은 10월 6일 오후 1시 노조사무실에서 당선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전임 집행부와 업무 인수인계에 들어간 최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회사매각에 따른 조합원 고용보장 문제가 이슈가 된 만큼 조합원 고용보장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중으로 매수자 현장실사 유보를 공식 요청하겠다” 며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물리적으로 막겠다” “노동조합은 쟁의상태이고 이는 곳 쟁의행위에 돌입한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각일정에 차질이 있더라도 새 노조집행부를 인정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최 위원장은 ‘강성노조’ 라는 평가에 대해 “강성이란 회사의 일방적인 논리에 이끌려가지 않는다는 뜻이지 무리한 노동운동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며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4개사 모두에게 노조의 요구안을 전달하기로 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있는 기업이라면 어떤 기업이라도 배제할 생각은 없다는 뜻도 재차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또 “노조는 조합원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의미에서 강성이란 표현도 부담은 없다”고 말했다.
전임 노조집행부가 지난 1일 개인명의로 매각가처분 신청을 한 것과 관련 “전임자의 결정을 옳다 그러다 할 상황이 아니다. 다만 매각가처분 신청을 그대로 유지할지 취소할지 여부는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6대위원장, 금속연맹 3대 위원장을 지내기도 한 백순환 부의원장에 대해 백순환 부위원장은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최창식 노조위원장은 초대 양동생 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거제출신 노조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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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식 대우노조위원장 기자회견문
=이번 대우조선노동조합의 임원선거는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서 치루어져 조합원들의 고용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그런 만큼 고용보장을 확실하게 쟁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대우조선의 매각에 있어 노동자들의 고용보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있습니다.
1)현재 매각과정에 노동조합의 당사자 참여보장과 고용보장 협약이 완벽하게 되어 있지 않은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우선 집행부의 인수인계를 통해 진행과정에 대해 면밀히 분석해 노조간부, 조합원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대책을 세워나갈 계획입니다.
오는 7일~8일 매수자 현장실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집행부의 인수인계 기간임을 감안하여 공식적으로 현장실사유보를 요청할 계획이며 요청에도 불구하고 진행할 경우 당분간 저지를 할 계획입니다.
2)고용보장확약이 최우선입니다.
기존 노동조합의 5대요구를 바탕으로 구체적 요구사항을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특정기업을 선호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자세가 있는 기업이라면 어떤 기업이라도 배제할 생각은 없습니다.
3)가격인수경쟁이 치열해 실제가격에 대해 비싸게 팔리면 안된다고 판단합니다. 대우종합기계 등의 사례를 보면 높은 가격인수의 부담은 고스란히 조합원들의 구조조정으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최근 산업은행이 매각가격이 떨어지면 매각일정을 유보한다는데 대해서는 우려하는 바이며 이익극대화에만 치중하고 있는 산업은행의 매각방식은 문제가 있으며 올바른 매각이 되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입니다.
4)우리사주조합의 컨소시엄 참여는 자칫하면 가격만 높이는 결과로 초래될 우려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사주조합 내부결정과정에 대해 확인해서 이후 방안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5)노사간에도 인수인계 진행과정 중이라도 공식창구를 통해 노동조합의 입장을 전달하고 구성원 전체를 위해 함께 할 것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노동조합활동의 민주화 거제지역사회 공헌활동, 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금속산별노조로의 가입문제는 현장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할 것이며 우선 매각투쟁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되어야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검토중입니다.
2)지역매각대책위 구성에 참가해주신 72개 단체에 대해서 우선 고마움을 표하는 바이며 노동조합의 적극적이고 지속적 사업의 결합이 되지 못한 문제를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거제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개발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4)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으로 정치세력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지자체선거등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아울러 민주노총 사업에 적극 결합할 계획이지만 민주노총의 정치방침인 배타적 지지는 철회되어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