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때문에 ... 공단 후유증 심각
작성 : 2008년 12월 03일(수) 11:55 가+가-

거제시시설관리공단노조가 원용규 이사장의 부당인사 철회를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파행운영이 계속되고 있다.
노조는 1일부터 승진자들에 대한 부당인사철회 및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단규(승진인사) 대로 재인사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일 오후 5시30분으로 예정됐던 임용장 교부가 노조반발로 무산되는 등 부당인사로 인한 공단 내부 후유증이 가시지 않고 있다.
노조는 이사장이 단규 22조(승진순위) ‘승진후보자 명부의 고 순위자 순위로 하고 승진하고자 하는 결원범위내에서 실시한다’ 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공단은 “이번 인사는 내부지침에 근거를 둔 이사장의 재량권행사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는 입장이다.
공단은 이번 인사에 앞서 “노조가 포함된 인사위원회로부터 2배수를 추천받아 이사장이 최종승진자를 결정한다 는 인사내부지침을 마련했다” 고 주장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직원승진인사계획서(9월 29일자) 내부 지침을 공개했다.
그러나 노조는 “이사장의 인사재량권을 허용하지 않는 단규를 피하기 위해 만든 별도의 내부지침이 우선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노동부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 노조관계자는 “공단이 단규를 무시한 별도의 내부지침을 만든다는 자체가 공단의 부끄러운 현실을 드러낸 작은 사례에 불과하다”고 개탄했다.
원용규 이사장은 “5년전부터 공단에서 시행해오던 인사관행에 따랐으며 문제가 생긴 업무직 4명은 오랫동안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며 일해온 퇴직을 앞둔 고참직원들을 우선 배려했다. 이들 모두 2배수 대상에 포함된 승진후보자였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앞으로 공단의 개혁을 위해 공단내부 부조리와 병폐 사례들을 차례로 공개해 나가겠다” 고 주장해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노조는 1일부터 승진자들에 대한 부당인사철회 및 이사장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단규(승진인사) 대로 재인사 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일 오후 5시30분으로 예정됐던 임용장 교부가 노조반발로 무산되는 등 부당인사로 인한 공단 내부 후유증이 가시지 않고 있다.
노조는 이사장이 단규 22조(승진순위) ‘승진후보자 명부의 고 순위자 순위로 하고 승진하고자 하는 결원범위내에서 실시한다’ 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공단은 “이번 인사는 내부지침에 근거를 둔 이사장의 재량권행사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는 입장이다.
공단은 이번 인사에 앞서 “노조가 포함된 인사위원회로부터 2배수를 추천받아 이사장이 최종승진자를 결정한다 는 인사내부지침을 마련했다” 고 주장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직원승진인사계획서(9월 29일자) 내부 지침을 공개했다.
그러나 노조는 “이사장의 인사재량권을 허용하지 않는 단규를 피하기 위해 만든 별도의 내부지침이 우선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노동부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 |
원용규 이사장은 “5년전부터 공단에서 시행해오던 인사관행에 따랐으며 문제가 생긴 업무직 4명은 오랫동안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며 일해온 퇴직을 앞둔 고참직원들을 우선 배려했다. 이들 모두 2배수 대상에 포함된 승진후보자였다”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앞으로 공단의 개혁을 위해 공단내부 부조리와 병폐 사례들을 차례로 공개해 나가겠다” 고 주장해 진통은 계속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