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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펭귄수영축제 1만5000여명 참가
작성 : 2009년 01월 12일(월) 09:14 가+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가 거제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10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거제시 덕포해수욕장에서 ‘제5회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가 열려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1500여명의 시민, 관광객, 외국인들이 겨울바다로 뛰어들었다.

미국,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러시아, 등 10여개국 232명의 외국인들과 1300여명의 거제시민 및 관광객들은 영상 2℃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수영복과 축제추진위원회가 준비한 티셔츠를 입고 50여m의 겨울바다를 수영하며 한겨울 추위를 떨쳐냈다.


펭귄수영에 이어 참가자들은 바닷가 인근에 그물을 치고 풀어놓은 광어와 돔 1000여마를 맨손으로 잡는 ‘황금광어를 잡아라’ 행사에서 짜릿한 손맛을 보는 기쁨도 누렸다. 이 가운데 표식이 달린 황금광어 10마리를 잡은 참가자들은 덤으로 3.75g의 순금을 챙기는 행운도 누렸다.

이밖에 모래사장에서는 오리발신고 달리기, 맨발로 얼음판 오래 버티기, 맨손 붕장어 릴레이 행사가 열렸고, 특별무대에서는 락밴드, 댄스, 민속춤, 통기타 공연, 외국인 장기자랑, 색소폰 연주, 벨리댄스 등 각종 프린지 공연이 이어졌다.


김해연 거제도국제펭귄축제추진위원장(경남도의원)은 “2010년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근 기자 mrmax@paran.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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