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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숙씨 시사문단 3월호 신인상 수상
작성 : 2009년 03월 03일(화) 16:50 가+가-
김양숙(거제수필문학 회원)씨가 월간 시사문단 3월호에 ‘리어카와 그랜져’ 외 2편의 작품을 발표, 수필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에서 “수필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세상 살아가는 모습과 수필적 자아의 생각이나 따스한 경험이야기를 적는 것이다. 당선 작품에서 푸성귀를 팔던 한 아주머니가 리어카를 끌며 생계를 이어가고, 어느 날 자아는 그 아주머니와 있는 자의 모습, 그랜져를 몰고 도로에서 싸우는 모습과 거기에서 당당히 버티던 그 아주머니에 연민의 정을 느낀다.

수필적 자아의 선한 마음과 현실에 안타까움을 그려내고 있다. 생각을 많이 주게 하는 에세이다. 김양숙의 수필은 앞뒤 간결함에도 불구하고 빠진 부분이 없이 꽉 채워진 맛이다. 이것이 좋은 수필의 모범이다 “ 라고 평했다.

김양숙씨는 “문학을 동경하며 자신만의 삶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글쓰기를 시작한 후 마음에 내린 폭설은 제법 오랫동안 시린 마음을 더욱 아리게 했다. 어제 오후 당선소식을 받고 산사의 얼음 풀리는 계곡에서 청아한 매화를 만났다.

나는 이제 그만 마음의 겨울을 벗어나 새봄을 맞으려고 한다. 신인상 수상은 참으로 기쁘고 희망의 길이 마음에 펼쳐진 듯하다. 진솔한 삶과 희망을 주는 글쓰기에는 한편으로는 두려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꿈을 주는 더 나은 글쓰기를 위해 열심히 배우면서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양숙씨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거제대학 사회교육원 수필분과 수료, 거제수필문학회 사무국장 역임, 거제수필문학회 회원으로 지역 언론에 작품을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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