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맞선, 男 ‘돈’ 女 ‘시간’ 아까워
작성 : 2009년 03월 09일(월) 10:10 가+가-
맞선에서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남성은 한 푼이라도 돈을 덜 쓰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파하고, 여성은 시간이 아까워 한시 바삐 양해를 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2일부터 8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희망 미혼남녀 462명(남녀 각 231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맞선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서둘러 자리를 뜨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4.6%가 ‘돈이 아까워’ 자리를 빨리 뜬다고 답했고, 여성은 35.5%가 ‘시간이 아까워’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시간이 아까워’(26.0%) - ‘상대에게 오해를 살까봐’(19.5%) - ‘고통스러워’(13.0%)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시간이 아까워’에 이어 ‘(같이 있는 것이) 고통스럽다’(29.0%)는 응답이 뒤따랐고, ‘상대에게 오해를 살까봐’(22.1%) - ‘돈이 아까워’(9.1) 등의 순이다.
‘맞선에서 교제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상대가 어떤 모습을 보일 때 기분좋은 만남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남 61.5%, 여 37.2%)과 ‘자신에게 높은 호감을 보일 때’(남 18.2%, 여 32.5%) 등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자신에게 과분한 상대일 때’(13.0%)를, 그리고 여성은 ‘최고급으로 대우해 줄 때’(23.4%)라고 답했다.
‘맞선 상대가 어떤 모습, 자세일 때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는가?’에 대해서는 남성 49.4%와 여성 33.8%가 꼽은 ‘무성의’가 최악으로 지목됐다. 그 외에는 남녀간에 큰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무뚝뚝한 모습’(17.8%) - ‘촌티’(13.4%) - ‘산만한 모습’(10.3%) 등에 정이 떨어진다고 답했고, 여성은 ‘무례’(29.4%) - ‘잘난 척하는 모습’(20.8%) - ‘까칠한 면모’(8.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2일부터 8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 희망 미혼남녀 462명(남녀 각 231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 등을 통해 ‘맞선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서둘러 자리를 뜨는 이유’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4.6%가 ‘돈이 아까워’ 자리를 빨리 뜬다고 답했고, 여성은 35.5%가 ‘시간이 아까워’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시간이 아까워’(26.0%) - ‘상대에게 오해를 살까봐’(19.5%) - ‘고통스러워’(13.0%)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시간이 아까워’에 이어 ‘(같이 있는 것이) 고통스럽다’(29.0%)는 응답이 뒤따랐고, ‘상대에게 오해를 살까봐’(22.1%) - ‘돈이 아까워’(9.1) 등의 순이다.
‘맞선에서 교제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상대가 어떤 모습을 보일 때 기분좋은 만남이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녀 똑같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남 61.5%, 여 37.2%)과 ‘자신에게 높은 호감을 보일 때’(남 18.2%, 여 32.5%) 등을 나란히 1, 2위로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자신에게 과분한 상대일 때’(13.0%)를, 그리고 여성은 ‘최고급으로 대우해 줄 때’(23.4%)라고 답했다.
‘맞선 상대가 어떤 모습, 자세일 때 같이 있고 싶은 마음이 싹 달아나는가?’에 대해서는 남성 49.4%와 여성 33.8%가 꼽은 ‘무성의’가 최악으로 지목됐다. 그 외에는 남녀간에 큰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무뚝뚝한 모습’(17.8%) - ‘촌티’(13.4%) - ‘산만한 모습’(10.3%) 등에 정이 떨어진다고 답했고, 여성은 ‘무례’(29.4%) - ‘잘난 척하는 모습’(20.8%) - ‘까칠한 면모’(8.2%)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