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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1월에 배뇨장애 환자 많아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팀 조사 결과 밝혀
작성 : 2009년 03월 11일(수) 14:27 가+가-
중앙대병원 비뇨기과 명순철 교수팀은 최근 5년간(2003-2008년) 배뇨장애로 병원을 찾은 전립선 비대증 환자 6만35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교차가 큰 환절기인 3월(5604명)과 11월(5613명)에 환자가 가장 많았다고 11일 밝혔다.

반면 지금까지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많아지는 계절로 알려진 12월(5341명)과 1월(5351명), 2월(5037명) 등은 환절기에 비해 환자가 적었다. 의료진은 `낮은 기온' 보다는 `급격한 기온 변화'가 전립선 질환의 악화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전립선은 보통 호두알 정도의 크기를 유지하다가 40~50대를 전후해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소변을 보기가 어려운 전립선비대증으로 악화된다.전립선비대증은 보통 50대 이상 남성에게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만성 질환으로 노화와 흡연, 비만 등이 주된 원인이지만, 조기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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