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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스트레스 '심각'
스트레스 원인 경기침체(49.7%), 경제능력(48.1%), 과도한 업무량(39.3%)
작성 : 2009년 04월 02일(목) 10:01 가+가-
요즘 직장인 2명중 1명가량은 경기불황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채용정보업체 잡코리아가 최근 국내 직장인 1,129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스트레스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8.8%가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고, 스트레스의 정도는 10점을 ‘매우 심각’한 상태로 보았을 때 평균 8.1점으로 집계돼,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복수응답)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경기침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자가 49.7%로 절반에 가까웠고, ‘개인(가계)의 경제능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도 48.1%로 높아, 경기불황과 이로 인한 가계경제의 어려움이 요즘 직장인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는 ‘과도한 업무량’(39.3%)과 ‘회사 상사와 동료와의 관계’(30.8%) ‘자신의 업무능력’(30.0%)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또 ‘경기침체’로 인한 스트레스는 남성 직장인(51.7%)이 여성 직장인(45.3%)보다 다소 높았던 반면 ‘개인(가계)의 경제능력’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남성(47.2%)보다 여성(50.2%)이 다소 높았다.

이외에 남성 직장인들은 △과도한 업무량(39.5%) △회사 상사와 동료와의 관계(29.1%) △이직/재취업(27.8%) △성과향상(27.1%) 순을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또 여성 직장인 중에는 이외에 △자신의 업무능력(40.5%) △과도한 업무량(38.9%) △회사 상사/동료와의 관계(34.7%) 순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이 높았다.

한편 이들 현재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직장인 중에는 5명중 3명 수준에 이르는65.5%만이 ‘평소 스트레스를 해소 한다’고 답했다.

스트레스 해소 방법(*복수응답) 중에는 ‘운동을 한다’(35.4%)거나 ‘흡연을 한다’(34.3%)는 응답이 비슷한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취미생활’(30.3%)이나 ‘문화생활’(30.0%)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응답도 상대적으로 높아,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다소 건전해지고 건강해지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외에는 음주(29.4%)를 하거나, 터놓고 대화를 나눈다(22.3%) ‘잠을 많이 잔다’(18.6%)는 응답이 있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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