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의 섬 지심도, ‘문화마케팅’하자
작성 : 2009년 04월 13일(월) 14:47 가+가-

울창한 지심도 동백림과 산책로
동백섬으로 불리는 거제 지심도를 문화적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해보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13일 김두환 거제시의회 의원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거제시의 관광정책에 ‘문화예술’을 새로운 컨텐츠로 삼아 관광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야 한다” 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그 근거로 바다위에 떠 있는 해상공원 ‘외도 보타니아’를 선례로 삼았다.
외도 보타니아가 TV드라마(겨울연가)의 흥행에 힘입어 한류의 근거지로 자리매김 하면서 관광수입은 물론이고 거제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예는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는 ‘문화관광산업’의 개발은 거제시 뿐만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외도 보타니아’의 성공사례를 거울삼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8년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된 지심도의 문화마케팅을 제안했다.
김의원은 한국 문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꼽히는 윤후명과 지심도의 인연을 소개했다.
“윤후명은 25년전 대우조선 김우중 회장의 초청으로 집필을 위해 거제도에 내려왔던 인연을 계기로 거제와 관련된 소설 <섬>을 발표하며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후에도 지심도를 소재로 한 <새의초상 - 팔색조>등을 연달아 발표하는 등 특별안 인연이 있다” 고 전했다.
김의원은 특히 “문학적 상상력과 80년대 장승포 풍경을 영상화했던 MBC ‘베스트셀러 극장’ ‘팔색조’(나한일 김도연 주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며 “칼보다 강한 것이 문필의 힘” 이라 말했다.
김의원은 “한명의 예술가가 일구어 내는 문화.관광적 자산 가치는 개발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며 “이같이 ‘문학’이라는 고품격 언어를 관광에 끌어들이게되면 환경을 훼손하는 난개발이 만들어내는 저급한 관광이 아닌 훌륭한 ‘지역 문화마케팅’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심도가 단순한 관광목적의 관광개발이 아니라 창의적인 문화명소 ‘문학과 사랑이 꽃피는 섬’ 이 되었으면 한다” 는 바람을 밝혔다. 지심도는 장승포 앞바다에 동백나무가 천연림을 이루고 있는 경관이 빼어난 섬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13일 김두환 거제시의회 의원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거제시의 관광정책에 ‘문화예술’을 새로운 컨텐츠로 삼아 관광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야 한다” 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그 근거로 바다위에 떠 있는 해상공원 ‘외도 보타니아’를 선례로 삼았다.
외도 보타니아가 TV드라마(겨울연가)의 흥행에 힘입어 한류의 근거지로 자리매김 하면서 관광수입은 물론이고 거제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예는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는 ‘문화관광산업’의 개발은 거제시 뿐만 아니라 21세기를 살아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외도 보타니아’의 성공사례를 거울삼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2008년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에 선정된 지심도의 문화마케팅을 제안했다.
김의원은 한국 문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로 꼽히는 윤후명과 지심도의 인연을 소개했다.
“윤후명은 25년전 대우조선 김우중 회장의 초청으로 집필을 위해 거제도에 내려왔던 인연을 계기로 거제와 관련된 소설 <섬>을 발표하며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후에도 지심도를 소재로 한 <새의초상 - 팔색조>등을 연달아 발표하는 등 특별안 인연이 있다” 고 전했다.
김의원은 특히 “문학적 상상력과 80년대 장승포 풍경을 영상화했던 MBC ‘베스트셀러 극장’ ‘팔색조’(나한일 김도연 주연)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며 “칼보다 강한 것이 문필의 힘” 이라 말했다.
김의원은 “한명의 예술가가 일구어 내는 문화.관광적 자산 가치는 개발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며 “이같이 ‘문학’이라는 고품격 언어를 관광에 끌어들이게되면 환경을 훼손하는 난개발이 만들어내는 저급한 관광이 아닌 훌륭한 ‘지역 문화마케팅’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심도가 단순한 관광목적의 관광개발이 아니라 창의적인 문화명소 ‘문학과 사랑이 꽃피는 섬’ 이 되었으면 한다” 는 바람을 밝혔다. 지심도는 장승포 앞바다에 동백나무가 천연림을 이루고 있는 경관이 빼어난 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