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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함, 소말리아 해역서 임무수행
작성 : 2009년 04월 16일(목) 16:35 가+가-

문무대왕함의 근접방어무기체계인 골키퍼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된 청해부대가 16일 오후 1시 아덴만 입구에서 지부티 해역까지 첫 선박 호송임무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이날 “청해부대는 지난 14일 작전해역에 도착했으며 연합해군사의 일원으로 대해적작전에 참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아덴만을 통과하는 우리나라 국적의 선박은 연간 500여척이며 문무대왕함이 이중 해적공격에 취약한 선박(150~160여척)들의 호송을 돕는 대해적 작전을 펴게 된다.

지난달 3일 창설된 청해부대는 장성우(해사39기) 대령을 부대장으로 4500톤급 구축함인 문무대왕함과 대잠헬기 1대, 선박 검문.검색대 등 300여 명 규모로 편성돼 있다.

문무대왕함에는 다가오는 미사일을 대상으로 분당 4500발을 쏠 수 있는 근접방어 무기인 30mm 골키퍼 2문과 32km까지 포탄을 날릴 수 있는 5인치 함포 1문, 함대함유도탄인 하푼 8기, 함대공유도탄인 SM-2 32기를 각각 탑재하고 있으며 장병용 개인화기 K-1, K-2 소총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대잠헬기에는 K- 6 중기관총 1정과 공대함 유도탄(Sea Skur) 4기, 대잠어뢰(MK44) 1기가 장착돼 있다.
청해부대는 지난 3월 13일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돼 3월 20일 싱가포르 창이항에 기항했다. 4월 3일에는 연합해군사 사령부가 위치한 바레인에 기항, 연합해군사와 선박 검문.검색 절차를 협의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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