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비축기지 부두공사 지세포 주민 반발
작성 : 2009년 04월 23일(목) 10:59 가+가-
한국석유공사가 거제 지세포원유비축기지에 원유 입출하 부두건설을 추진중인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반대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반발이 예사롭지 않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월 ‘지세포 자원비축기지 개발사업’을 명목으로 오는 2012년 2월까지 ‘Jetty(입출하부두)’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대림산업(주)가 맡게 될 이공사는 1000여억원이 소요되며 4만~32.5만DWT급 유조선 1선좌와 하역돌핀, 접안돌핀, 도교, 인도교 등이 설치된다.
제티(Jetty)는 부이(Buoy)와 대비되는 원유하역설비다. 부이가 유조선이 싣고 온 원유를 해상의 특정 지점 부이에 연결된 해저배관을 통해 지하저장고로 보내는 시설이라면 제티는 그 지점까지 차가 드나들 수 있는 견고한 선착장을 만들고 그 구조물에 배관을 설치해 보다 안정적으로 원유를 하역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부두설치에 따른 어업권 추가보상문제 및 태풍에 의한 구조물파손과 유조선접안사고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지 않았다” 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반대대책위는 “석유공사가 주민들과의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격렬한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석유공사가 시공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염려와 우려에도 불구 번영회 등 주민기구와 협의나 통보가 없었다” 며 “공사를 시행하지 전에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밟는 것이 순리” 라고 주장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월 ‘지세포 자원비축기지 개발사업’을 명목으로 오는 2012년 2월까지 ‘Jetty(입출하부두)’를 건설할 계획을 세웠다. 대림산업(주)가 맡게 될 이공사는 1000여억원이 소요되며 4만~32.5만DWT급 유조선 1선좌와 하역돌핀, 접안돌핀, 도교, 인도교 등이 설치된다.
제티(Jetty)는 부이(Buoy)와 대비되는 원유하역설비다. 부이가 유조선이 싣고 온 원유를 해상의 특정 지점 부이에 연결된 해저배관을 통해 지하저장고로 보내는 시설이라면 제티는 그 지점까지 차가 드나들 수 있는 견고한 선착장을 만들고 그 구조물에 배관을 설치해 보다 안정적으로 원유를 하역하는 시설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부두설치에 따른 어업권 추가보상문제 및 태풍에 의한 구조물파손과 유조선접안사고 등에 대한 대책도 마련되지 않았다” 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반대대책위는 “석유공사가 주민들과의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경우 격렬한 반대에 직면하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석유공사가 시공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염려와 우려에도 불구 번영회 등 주민기구와 협의나 통보가 없었다” 며 “공사를 시행하지 전에 투명하고 합리적인 절차를 밟는 것이 순리” 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