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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곤충, 비단벌레’ 거제에서 인공증식
작성 : 2009년 05월 07일(목) 18:39 가+가-
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학대)와 곤충생태복원 전문기관인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소장 이기운)가 공동으로 멸종위기종인 비단벌레 인공증식 및 복원사업에 나선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와 경북대 식물의학연구소는 8일 오전 11시30분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비단벌레 인공증식 및 복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정(MOU)에 서명한다.
업무협정식에는 오학대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이기운 경북대학교 식물의학연구소 소장, 권오석 교수(책임연구원)등이 참석한다.

비단벌레 증식 및 복원은 경북대 식물의학연구소와 거제농업개발원(거제시 거제면)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비단벌레는 극동아시아 대륙의 울창한 산림지대에 서식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생활상태나 습성이 알려져 있지 않은 희귀종으로 지난 2008년 천연기념물 제496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날렵한 몸매와 황홀한 색상을 지닌 비단벌레는 신라시대 경주 고분의 부장품에서 발견될 정도로 그 가치가 검증된 곤충이다.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비단벌레의 증식 및 복원에 성공할 경우 거제 곤충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함께 취약한 국내곤충산업시장을 선도하고 농특산물 개발품목으로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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