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아련한 첫사랑의 기억 '슬픔이여 안녕'
작성 : 2009년 07월 04일(토) 09:36 가+가-

프랑수아즈 사강
슬픔이여 안녕(Hello Sadness), 이 소설은 프랑수아즈 사강이 19세 때인 1954년에 겨우 2주 만에 써낸 처녀작. 프랑수아즈 사강은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라는 영화에서 조제라는 소녀가 늘 언급했던 프랑스 여류 소설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이다.
'슬픔이여 안녕'은 세계대전 이후 피폐한 젊은이들의 환멸과 냉소를 담은 책. 어머니를 여읜 18세 소녀가 젊고 매력적인 아버지의 재혼에 반대하며 겪는 미묘한 감정을 간결한 문체로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22개 언어로 번역돼 200만권이 넘게 팔렸다.
"파리 사교계를 전전하는 홀아비 아버지가 있는 18세 소녀 세실은 여러 남자와 술, 담배를 벗삼아 지내는 불량 소녀, 하지만 부녀는 서로의 삶을 인정하며 명랑한 생활을 계속하고, 그러던 중 죽은 어머니의 친구인 안느가 나타나며 아버지는 그녀와 결혼을 결심하는데……"
프랑수아즈 사강은 이 '슬픔이여 안녕' 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으며 그 해 프랑스 문학비평가상을 받았다.
이후 사강은 '어떤 미소' '브람스를 좋아하시나요' '뜨거운 연애' 등을 썼고, '스웨덴의 성' '바이올린은 때때로' '발란틴의 연보랏빛 옷' '신기한 구름' 등의 다수의 소설과 희곡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국내에도 소설 '슬픔이여 안녕' '지나가는 슬픔', 테마 에세이 집 '환희와 고뇌의 순간' 등이 번역돼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69세인 지난 2004년에 별세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슬픔이여 안녕'은 세계대전 이후 피폐한 젊은이들의 환멸과 냉소를 담은 책. 어머니를 여읜 18세 소녀가 젊고 매력적인 아버지의 재혼에 반대하며 겪는 미묘한 감정을 간결한 문체로 섬세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22개 언어로 번역돼 200만권이 넘게 팔렸다.
"파리 사교계를 전전하는 홀아비 아버지가 있는 18세 소녀 세실은 여러 남자와 술, 담배를 벗삼아 지내는 불량 소녀, 하지만 부녀는 서로의 삶을 인정하며 명랑한 생활을 계속하고, 그러던 중 죽은 어머니의 친구인 안느가 나타나며 아버지는 그녀와 결혼을 결심하는데……"
프랑수아즈 사강은 이 '슬픔이여 안녕' 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으며 그 해 프랑스 문학비평가상을 받았다.
이후 사강은 '어떤 미소' '브람스를 좋아하시나요' '뜨거운 연애' 등을 썼고, '스웨덴의 성' '바이올린은 때때로' '발란틴의 연보랏빛 옷' '신기한 구름' 등의 다수의 소설과 희곡을 발표하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국내에도 소설 '슬픔이여 안녕' '지나가는 슬픔', 테마 에세이 집 '환희와 고뇌의 순간' 등이 번역돼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69세인 지난 2004년에 별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