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자명고 조기종영 소식에 마니아 ‘발끈’
작성 : 2009년 07월 04일(토) 16:11 가+가-
“꼭 기사 써주세요. 우리 마음이 어떤지 SBS 도 알아야 되요”

‘자명고’가 저조한 시청률에 밀려 조기종영이라는 비운을 맞았다. 당초 50회 편성된 ‘자명고’는 39회에서 막을 내리고 다음달 27일부터는 후속작 ‘드림’이 방송된다.

‘자명고’의 중도하차 소식에 자명고 마니아들이 조기종영을 반대하며 아고라 서명에 나섰다. '국난이 닥치면 스스로 울린다' 는 설화속 자명고가 조기종영 소식에 울린 셈이다.

서명에 나선 ‘자명고’ 마니아 들은 “13회때부터 조기종영설이 돌고 있었지만 SBS에서는 아니다라고 말해놓고 후속작이 7월 27일 시작하는 통보부터 먼저하니 기가막힐 노릇이었다” 고 하소연이다.
이들은 “방송사 입장도 생각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SBS 10대기획이라고 내놓은 드라마를 이렇게 11회나 단축하면 월요일, 화요일만 기다려서 챙겨보는 애청자들은 어떻게 하느냐” 며 안타까워 했다.

한 네티즌은 “좋은 드라마를 시청률 때문에 조기종영하는 방송사의 태도는 시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고 나무랐다. 시청률에 일희일비하는 방송사의 프로그램 편성방식이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기에는 여전히 함량미달이라는 지적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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