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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연육교 착공 8년만에 개통
작성 : 2009년 07월 13일(월) 15:48 가+가-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와 가조도를 연결하는 ‘가조연육교’가 13일 개통됐다.
빗속에 진행된 개통식에는 김한겸 시장과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2001년 착공, 8년만에 준공된 가조연육교는 개통식 직후,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다리밟기에 나선 주민들은 비를 맞으며 개통식을 축하했다. 가조도 출신 향인들은 버스를 대절해 고향의 연육교 개통을 축하했다.

다리 곳곳에서는 개통을 축하하는 주민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느라 분주했다.
국.도비 포함 모두 5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가조연육교는 길이 680m, 폭 13m, 왕복 2차선의 닐센아치교로 설계됐다.

육지시대를 맞이한 가조도는 18일부터 고현까지 하루 7차례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도 개통된다. 거제시 부속섬 가운데 칠천도에 이어 두 번째로 연육교가 놓인 가조도에는 166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1994년부터 성포와 가조도의 바닷길을 이어왔던 카페리선은 이날 오후 운항을 중단한다. 이 카페리호는 거제면 법동~산달도 노선에 투입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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