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 꿈 도와주세요”
작성 : 2009년 07월 16일(목) 18:06 가+가-

[수정]=지역 조선업체 근로자들이 결성한 주택조합원들의 내집마련 꿈은 언제 이루어질까.
K건설과 S중공업 12차 주택조합(조합장 강대현. 이하 주택조합)은 지난달 30일 거제시 고현 독봉산에 직장조합아파트 신축을 위한 1종 지구단위계획수립 결정 승인을 거제시에 요청했다.
조합은 거제시 고현동 산 42의2번지 외 43필지 5만2241㎡에 대한 1종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가능한 지상 20층 또는 18층 규모의 10개동(근린생활시설 1개동 포함) 630여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 측은 모든 아파트의 주차장을 지하에 설계하고 당초 육상부로 예정했던 주차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과 환경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건축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12차 주택조합이 신청한 지구단위계획수립 결정 신청 건에 대한 서류보완 등의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계획이 법에 어긋나지 않는지 사업의 타당성을 따지게 되며 경남도가 승인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 사업은 부지매입과정에서 투기.특혜시비(독봉산게이트)와, 비리와 연루된 조합장구속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시간만 허비, 조합원들은 막다른 길로 내몰렸다.
조합원들은 현재 사업초기자금 등 370억원의 은행융자금과 3억원이 넘는 이자부담을 안게 됐고 대출금융기관은 경매실행 예정통지서까지 조합에 발송하는 등 심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조합원들은 거제시와 거제시민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일로 고통 받는 조합원들의 심정을 해아려달라” 고 호소하고 있다.
5년째 내집마련을 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300여 조합원들은 16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시민 호소문을 냈다. 지난 13일부터는 조합간부 한명씩 시청 정문앞에서 “살려주세요. 천명이 죽어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절박한 사정을 알리고 있다.
S중공업 12차 직장조합 아파트 예정지는 대표적인 난개발우려지역이었으나 거제시의 우회도로 개설계획과 고현항 워트프론트 시티조성 사업 등과 맞물려 개발여건이 변해가고 있는 지역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K건설과 S중공업 12차 주택조합(조합장 강대현. 이하 주택조합)은 지난달 30일 거제시 고현 독봉산에 직장조합아파트 신축을 위한 1종 지구단위계획수립 결정 승인을 거제시에 요청했다.
조합은 거제시 고현동 산 42의2번지 외 43필지 5만2241㎡에 대한 1종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가능한 지상 20층 또는 18층 규모의 10개동(근린생활시설 1개동 포함) 630여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조합 측은 모든 아파트의 주차장을 지하에 설계하고 당초 육상부로 예정했던 주차공간을 녹지공간으로 조성, 인근 주민들의 생활권과 환경권을 침해하지 않는 방향으로 건축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거제시는 12차 주택조합이 신청한 지구단위계획수립 결정 신청 건에 대한 서류보완 등의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계획이 법에 어긋나지 않는지 사업의 타당성을 따지게 되며 경남도가 승인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 사업은 부지매입과정에서 투기.특혜시비(독봉산게이트)와, 비리와 연루된 조합장구속 등 우여곡절을 겪으며 시간만 허비, 조합원들은 막다른 길로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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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들은 현재 사업초기자금 등 370억원의 은행융자금과 3억원이 넘는 이자부담을 안게 됐고 대출금융기관은 경매실행 예정통지서까지 조합에 발송하는 등 심적인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조합원들은 거제시와 거제시민들에게 “예상치 못했던 일로 고통 받는 조합원들의 심정을 해아려달라” 고 호소하고 있다.
5년째 내집마련을 하지 못해 애태우고 있는 300여 조합원들은 16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시민 호소문을 냈다. 지난 13일부터는 조합간부 한명씩 시청 정문앞에서 “살려주세요. 천명이 죽어갑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절박한 사정을 알리고 있다.
S중공업 12차 직장조합 아파트 예정지는 대표적인 난개발우려지역이었으나 거제시의 우회도로 개설계획과 고현항 워트프론트 시티조성 사업 등과 맞물려 개발여건이 변해가고 있는 지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