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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男女, 피서지 만남은 '일회용'
작성 : 2009년 07월 17일(금) 16:05 가+가-
무더운 날씨 속에 올해도 어김없이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절반이상의 결혼적령기 미혼남녀에게는 본격 휴가시즌을 베필찾기의 기회로 이용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웨디안(대표 손숙, www.wedian.co.kr)이 1일부터 17일 오전까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684명(남312, 여372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는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휴가철을 이용해 맞선을 보겠다.'가 68%(465명)로 절반이상의 미혼남녀가 피서보다는 새로운 인연을 찾기위해 맞선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피서지를 찾아 휴가를 즐기겠다.' 22%(151명), '그동안 하지못한 자기관리(성형 등)를 하겠다.' 10%(68명)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작년 여름휴가 시즌 웨디안의 자료에 따르면 휴가철 맞선예약이 평소 주말의 맞선 예약 건수보다 30%가 증가하여 올해는 여름휴가 맞선 특별팀을 구성하여 올 여름을 대처할 예정이다.

또한, '피서지에서 이성과의 만남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오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가 54%(369명)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고, '결혼상대로 발전 할 수 있다.'가 32%(219명),'피서지 만남에 관심없다.' 14%(96명)의 순으로 나타나 절반이상의 미혼남녀가 피서지 이성과의 만남은 깊은 관계로 발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 결과에 웨디안의 박현아 매니저는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는 가볍게 보일수 있는 피서지의 만남에 깊은 관계를 갖는것은 반감을 갖고 있는것으로 생각된다."며 "준비된 상태의 맞선 등을 통해 평생 베필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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