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대디 싱글맘 된 이유
작성 : 2009년 07월 29일(수) 09:37 가+가-
싱글맘, 싱글대디들은 가장 큰 고민거리로 ‘한쪽 부모의 빈자리’를 꼽아 혼자 몸으로 부모 역할을 동시에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또 한부모 가정이 된 이유가 남성은 ‘배우자의 외도’에, 여성은 ‘경제문제’에 상대적 비중이 높았다.
재혼만혼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이 이혼 후 미성년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400명(남성 200명,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한부모 가정의 자녀양육 고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3%가 ‘한쪽 부모의 빈자리’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답했다.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부담감과 자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다음은 ‘경제적 어려움’(24.0%)과 ‘직장일과 집안살림 병행’(17.8%)이 이어져 경제활동을 하면서 자녀를 키워야 하는 현실적 고충을 나타냈다. 주위에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동정하는 등 ‘주변의 시선’도 고민거리 중 10.8%를 차지했다.
성별 차이를 보면 싱글대디는 과반수 이상인 57.5%가 ‘한쪽 부모의 빈자리’를, 26.5%는 ‘직장일과 집안살림 병행’을 어려운 점으로 꼽아 익숙치 않은 엄마 역할과 살림살이를 고민했다. 싱글맘은 여성의 일자리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45.5%)을 토로했으며, ‘한쪽 부모의 빈자리’(29.0%)도 힘들어 했다.
‘실제 양육을 맡고 있는 자녀수와 성별’에 대한 질문에 싱글대디는 평균 1.5명을, 싱글맘은 1.3명을 키우고 있다고 답해 부자가정의 구성원이 더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녀 성별로 보면 아빠는 아들을, 엄마는 딸의 양육을 책임지는 경향이 강했다. 남성이 평균적으로 아들 0.8명, 딸 0.6명을 맡은 반면 여성은 아들 0.5명, 딸 0.8명을 데리고 있었다.
‘부자가정, 모자가정 등 한부모 가정이 된 이유’는 ‘성격차이’가 5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배우자 부정’(17.8%), ‘경제문제’(15.0%), ‘정신.육체적 학대’(4.5%) 등이 주된 이혼 사유였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8년 이혼통계 결과는 ‘성격차이’(47.8%), ‘경제문제’(14.2%), ‘배우자 부정’(8.1%), ‘가족간 불화’(7.7%) 등의 순이어서 이를 비교해 보면 한부모 가정의 이혼사유는 상대적으로 ‘배우자 외도’에 대한 비중이 높았다.
싱글대디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63.5%) 외에 ‘배우자 부정’(25.0%)이 2위로 나타나 아내의 외도로 이혼할 경우 자녀양육은 친부가 맡는 사례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 사유로 ‘가족간 불화’(5.5%), ‘경제문제’(4.5%) 등이 이어졌다. 싱글맘이 전배우자와 헤어진 이유는 ‘성격차이’(53.5%)가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경제문제’가 25.5%를 차지했다. 기타 ‘배우자 부정’(10.5%), ‘정신.육체적 학대’(8.5%) 등의 답변이 있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재혼만혼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이 이혼 후 미성년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400명(남성 200명,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한부모 가정의 자녀양육 고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3.3%가 ‘한쪽 부모의 빈자리’가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답했다.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부모의 역할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부담감과 자녀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엿볼 수 있는 결과다.
다음은 ‘경제적 어려움’(24.0%)과 ‘직장일과 집안살림 병행’(17.8%)이 이어져 경제활동을 하면서 자녀를 키워야 하는 현실적 고충을 나타냈다. 주위에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동정하는 등 ‘주변의 시선’도 고민거리 중 10.8%를 차지했다.
성별 차이를 보면 싱글대디는 과반수 이상인 57.5%가 ‘한쪽 부모의 빈자리’를, 26.5%는 ‘직장일과 집안살림 병행’을 어려운 점으로 꼽아 익숙치 않은 엄마 역할과 살림살이를 고민했다. 싱글맘은 여성의 일자리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45.5%)을 토로했으며, ‘한쪽 부모의 빈자리’(29.0%)도 힘들어 했다.
‘실제 양육을 맡고 있는 자녀수와 성별’에 대한 질문에 싱글대디는 평균 1.5명을, 싱글맘은 1.3명을 키우고 있다고 답해 부자가정의 구성원이 더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자녀 성별로 보면 아빠는 아들을, 엄마는 딸의 양육을 책임지는 경향이 강했다. 남성이 평균적으로 아들 0.8명, 딸 0.6명을 맡은 반면 여성은 아들 0.5명, 딸 0.8명을 데리고 있었다.
‘부자가정, 모자가정 등 한부모 가정이 된 이유’는 ‘성격차이’가 58.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배우자 부정’(17.8%), ‘경제문제’(15.0%), ‘정신.육체적 학대’(4.5%) 등이 주된 이혼 사유였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8년 이혼통계 결과는 ‘성격차이’(47.8%), ‘경제문제’(14.2%), ‘배우자 부정’(8.1%), ‘가족간 불화’(7.7%) 등의 순이어서 이를 비교해 보면 한부모 가정의 이혼사유는 상대적으로 ‘배우자 외도’에 대한 비중이 높았다.
싱글대디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63.5%) 외에 ‘배우자 부정’(25.0%)이 2위로 나타나 아내의 외도로 이혼할 경우 자녀양육은 친부가 맡는 사례가 많음을 알 수 있었다. 다음 사유로 ‘가족간 불화’(5.5%), ‘경제문제’(4.5%) 등이 이어졌다. 싱글맘이 전배우자와 헤어진 이유는 ‘성격차이’(53.5%)가 가장 컸으며, 뒤를 이어 ‘경제문제’가 25.5%를 차지했다. 기타 ‘배우자 부정’(10.5%), ‘정신.육체적 학대’(8.5%) 등의 답변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