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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수퍼맨을 꿈꾸다
작성 : 2009년 08월 03일(월) 10:16 가+가-
현대를 살아가는 바쁘고 분주한 직장인들이 초능력을 원한다면 어떤 능력자일까?

실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725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원하는 초능력 유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41.0%가 일과 연예 또는 가정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수퍼맨 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어떤 프로젝트도 마법같이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헤리포터 형’이 21.1%를 차지했다. △강도 높은 업무스트레스에도 빠른 회복과 재생능력을 갖춘 ‘엑스맨 형’(15.3%) △거미줄 같은 끈끈한 인맥을 형성하는 ‘스파이더맨 형’(10.4%) △야근도 술자리도 문제없는 야행성 스타일 ‘배트맨 형’(6.8%) △붐비는 출퇴근길도 한순간에 이동하는 순간이동 ‘Jumper 형’(5.3%)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직장인들이 초능력을 사용하고 싶을 때(*복수응답)는 ‘업무가 밀렸을 때’가 72.9%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음으로 △출퇴근길(33.8%) △야․특근 시(18.9%) △결재 받을 때(17.9%) △점심식사 때(8.2%) △기타(1.6%)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본인을 힘들게 하는 직장상사 유형으로 겉으로는 웃지만 결코 웃는게 아닌 ‘조커 형’이 30.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느닷없이 돌변하는 ‘헐크 형’(24.8%) △시키면 무조건 해야하는 ‘쏘우 형’(21.6%) △상사의 손안에서 벗어 날 수 없는 ‘미저리 형’(14.7%) △빨리 빨리가 능사인 ‘택시 형’(8.8%) 순이었다.

직장 상사가 힘든 이유로는 ‘꽉 막힌 사고방식’때문이 40.8%의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과도한 업무지시(36.8%) △문제발생시 책임 회피(31.7%) △상사의 눈치(19.6%) △무능력한 모습(11.5%) △잦은 의견충돌(11.1%) △개인 의견무시(10.5%) △과격한 언행 사용(9.6%) △기타(0.5%)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인들이 원하는 상사 스타일로는 ‘신뢰를 구축하는 스타일’이 47.6% 응답률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개인의견을 존중하는 스타일(40.5%) △따듯한 마음을 소유한 스타일(39.0%) △노터치 스타일(13.5%) △적극 밀어주는 스타일(13.4%) △기타(0.3%) 순으로 조사됐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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