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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 요령
작성 : 2009년 08월 05일(수) 09:39 가+가-
식약청은 최근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하여 무더운 날씨를 피해 바다와 산을 찾았을 때 주의해야 할 식중독 예방 요령을 발표했다.

우선 여름철 바닷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색띠매물고둥을 섭취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타액선(소라살의 끝부분, 일명 골)을 제거하고 섭취하는 것이 테트라민(tetramine)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

지난 7월 말 동해안 횡성지역에서 지역주민 12명이 소라를 섭취하고 식중독을 일으켰으며, 그 원인이 소라의 타액선에 함유된 테트라민이라는 성분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소나기가 자주 오는 요즘, 산에 오르면서 많이 보이는 야생버섯 중에서도 독버섯이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여름철 장마로 비가 온 지역의 산에는 기온이 낮아지고 토양에 수분이 많아 버섯이 피기 적당하며, 야생버섯 중에서 독우산광대버섯이나 개나리광대버섯는 특히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야생버섯을 함부로 채취하여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버섯전문가들은 일반인이 독버섯을 가려내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안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식약청은 즐겁고 건강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한 여름철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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