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미혼여성, 술버릇으로 남성 판단
작성 : 2009년 08월 07일(금) 10:12 가+가-
이성이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때는 술을 함께 먹으며 상대방의 술 버릇을 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최근 전국의 결혼적령기 미혼남녀 452명(남 210명, 여 242명)을 대상으로 현재 만나고 있는 이성이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해 조사한 결과 남성은 여성의 ‘이성관계’, 여성은 남성의 ‘술버릇’으로 판단을 한다고 답했다.

남성의 경우 ‘이성관계’(41%), ‘술버릇’(38%), ‘인간관계’(13%), ‘재정상태’(6%) ‘기타’(2%)의 순으로 답하였고, 여성의 경우 ‘술버릇’(60%), ‘인간관계’(22%), ‘이성관계’(11%), ‘재정상태’(6%), ‘기타’(1%)의 순으로 답했다.

역삼동 모 회사에 근무 중인 이모씨(29 여)는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는 평소에는 정말 잘 해주고, 나 밖에 모르는 남자로 다른 조건들도 다 괜찮은 남자였다. 하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그를 감당할 수가 없었다. 몇 번이고 용서를 했지만 결혼을 해서 한 평생을 같이 살 생각을 하니 그의 술 버릇을 감당할 수가 없을 것 같아 헤어지기를 결심했었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이성을 판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가 적절한가?’라는 질문에 전체의 47%가 ‘3개월 이상’이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1~2개월’(23%), ‘6개월 이상’(15%), ‘1년 이상’(8%), ‘기타’(7%)의 순으로 답하였다.

반면 ‘이성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남성은 ‘통장잔고 및 신용카드 빚’(36%), ‘술버릇’(29%), ‘과거 이성 관계’(21%), ‘좁은 인간관계’(9%), ‘숨겨놓은 살’(5%)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숨겨놓은 살’(40%). ‘과거 이성 관계’(33%), ‘통장잔고 및 신용카드 빚’(16%), ‘술버릇’(8%), ‘좁은 인간관계’(3%)의 순으로 답하였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