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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주3회 집에서 저녁식사 한다
작성 : 2009년 08월 14일(금) 09:29 가+가-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31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저녁식사 실태’조사 결과, 평균 ‘주 3회’ 집에서 저녁을 먹는다는 비율이 24.4% 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기혼자가 미혼자 보다 집에서 저녁식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자의 경우 ‘주 4회(2.4%P)’ ‘주 5회(8.7%P)’ ‘주 6회(6.6%P)’ 식사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미혼자는 ‘주 1회(8.6%P)’ ‘주 2회(5.5%P)’ ‘주 3회(2.6%P)’ 먹는다는 비율이 컸다.

저녁식사 시작 시간은 저녁 7시 30분이 26.2%로 가장 많았다. 식사 소요시간은 평균 26분이며 ‘30분 동안 먹는다’는 비율이 42.2%로 가장 높았다. 또 가족과 함께 먹냐는 질문에는 ‘가족과 먹는다’는 비율이 57.4%, ‘혼자 먹는다’는 비율이 42.6%로 나타났다.

식사는 주로 ‘TV 시청’을 하며 먹는 직장인이 57.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야기를 하면서 먹는다’가 32.3%로 뒤를 이었다. ‘말없이 밥만 먹는다’는 6.9%, ‘음악을 듣는다’가 3.7%였다.

이야기를 하면서 먹는다고 답한 직장인 426명은 이야기 주제(*복수응답)로 ‘가정사(65.7%)’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회사일’이 54.6%로 다음을 차지했으며 △시사․뉴스(18.3%) △드라마/연예(14.1%)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혼직장인의 경우 미혼직장인보다 ‘가정사’를 이야기 한다는 비율이 16.6%P나 높았다.

저녁식사를 하면 좋은 점은 ‘외식비를 아껴서’란 응답이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가족들 얼굴을 볼 수 있어 좋다(31.5%) △가족애가 좋아진다(28.2%) △건강이 좋아진다(21.6%) △가족에 대한 이해심이 커진다(21.4%) △회사의 업무스트레스가 해소된다(14.3%) △기타(1.8%)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직장인들이 가족과 저녁식사를 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야근(38.6%)’과 ‘개인약속(38.3%)’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퇴근시간이 맞지 않아(29.5%) △회식(24.3%) △자기계발(7.4%) △출장(4.3%) △자취(3.3%) △기타(2.1%)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혼직장인의 경우 미혼직장인 보다 ‘야근(17.5%P)’과 ‘회식(15.9%P)’이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미혼의 경우 ’개인약속(19.8%P)’과 ‘자취(5.0%P)’,‘자기계발(4.6%P)’이 컸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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