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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콩국과 냉면육수에서 식중독균 검출
작성 : 2009년 08월 17일(월) 10:17 가+가-
여름철에 많이 먹는 콩국과 냉면 육수에서 구토, 복통, 설사를 유발하는 식중독균(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나라당 식품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안홍준)와 공동으로 여름철에 많이 먹는 냉면과 콩국수를 배달하거나 판매하는 음식점 122개소를 대상으로 살모넬라, 대장균(O157), 황색포도상구균을 검사한 결과,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콩국수 음식점 12개소와 냉면 음식점 4개소,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한 지하수를 조리에 사용한 업소 등 총 30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황색포도상구균은 대표적 독소형 식중독균으로 화농성 질환을 가진 사람의 손을 통해 음식물에 옮겨지게 되므로 화농성 질환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는 영업자나 종사자는 음식물을 직접 만지거나 조리해서는 않된다.

음식물 준비 단계부터 10℃이하의 냉장 상태로 보관하여야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의 독소 생성을 억제할 수 있으므로 맨손으로 음식을 만지지 말고 보관 온도를 준수 해야 한다.

식약청은 식중독균이 검출되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를 행정처분하고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위생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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