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신종플루 감염 최대위기 넘겼다
작성 : 2009년 08월 18일(화) 08:11 가+가-
태국여행에서 돌아온 거제지역 50대 회사원이 신종플루에 감염, 사망한 가운데 17일 거제시보건소는 신종플루와 관련된 문의전화로 한동안 정상 업무가 마비됐다.
40여명의 보건소 직원들은 오전부터 신종플루 감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전화문의로 일상업무는 접어둔채 전화상담에 매달렸다. 보건소 직원 ㅇ씨는 “외국여행을 다녀온 후 감기증세를 보이고 있다” 는 전화부터 “해수욕장을 가야하는지 등을 묻는, 주로 신종플루 감염을 염려하는 내용이 대부분” 이라고 전했다.
거제시보건소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블루 100명분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기만 보건소장은 “17일 오후 타미블루 1000명분이 시 보건소에 도착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숨진 차씨가 7일과 8일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한 협력업체에 출근했던 행적이 알려지면서 거제시보건소의 대처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차씨가 다녔던 협력업체도 이 기간 휴가중이었으며 차씨가 만난 사람은 업체소장 뿐이었다”. “협력업체소장과 가족에게서도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종플루의 잠복기가 7일인데다 차씨와 동행했던 일행들과 가족들에게 이상증세가 없어 최대 위기는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차씨에게서 확보한 검체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에 들어갔다.
태국여행에서 돌아온 후 차씨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점을 미루어 신종플루의 변종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거제시보건소는 18일 오후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차씨 사망과 관련한 브리핑을 실시한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40여명의 보건소 직원들은 오전부터 신종플루 감염을 우려하는 시민들의 전화문의로 일상업무는 접어둔채 전화상담에 매달렸다. 보건소 직원 ㅇ씨는 “외국여행을 다녀온 후 감기증세를 보이고 있다” 는 전화부터 “해수욕장을 가야하는지 등을 묻는, 주로 신종플루 감염을 염려하는 내용이 대부분” 이라고 전했다.
거제시보건소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블루 100명분을 보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기만 보건소장은 “17일 오후 타미블루 1000명분이 시 보건소에 도착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숨진 차씨가 7일과 8일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한 협력업체에 출근했던 행적이 알려지면서 거제시보건소의 대처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차씨가 다녔던 협력업체도 이 기간 휴가중이었으며 차씨가 만난 사람은 업체소장 뿐이었다”. “협력업체소장과 가족에게서도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종플루의 잠복기가 7일인데다 차씨와 동행했던 일행들과 가족들에게 이상증세가 없어 최대 위기는 넘긴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차씨에게서 확보한 검체에 대한 염기서열 분석에 들어갔다.
태국여행에서 돌아온 후 차씨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된 점을 미루어 신종플루의 변종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거제시보건소는 18일 오후2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차씨 사망과 관련한 브리핑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