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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 상대에게 호감 표현하는 법
작성 : 2009년 08월 26일(수) 09:22 가+가-
맞선에서 상대가 맘에 들 때는 은연중에 호감을 표현하고, 비호감시에는 특별히 내색을 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 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19일부터 25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남녀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맞선상대에게 호감, 비호감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우선 ‘맞선상대가 마음에 들 때 호감표현 방법’을 묻는 질문에서 남녀 모두 ‘은연중에 호감을 표현한다’고 답한 비중(남 48.6%, 여 48.3%)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솔직하게 표현한다’(남 43.2%, 여 42.1%)가 뒤따랐다.

또 ‘맞선상대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남녀 모두 ‘내색하지 않거나’(남 42.5%, 여 35.5%) ‘은연중에 (비호감을) 표현한다’(남 24.3%, 여 29.0%)고 답한 비중이 1,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남성이 ‘솔직하게 표현한다’(18.9%) - ‘애매모호하게 대처한다’(14.3%)의 순이고, 여성은 ‘애매모호하게 대처’(19.3%) - ‘솔직하게 표현’(16.2%) 등의 순을 보였다.

‘맞선을 볼 때 가져야할 바람직한 자세’에 대해서는 남성의 경우 ‘항상 최선을 다 한다’(53.7%)가 가장 높고, ‘최소한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한다’(36.7%)가 그 뒤를 이었으나, 여성은 반대로 ‘최소한 상대의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한다’(42.1%)가 가장 많고, ‘항상 최선을 다 한다’(34.0%)와 ‘감정에 충실히 한다’(20.5%) 등이 뒤따랐다.

‘맞선 당일 상대 호감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성이 ‘정성’(35.5%)을, 여성은 ‘말투’(46.3%)를 각각 첫손에 꼽았다. 그 외 남성은 ‘자세, 표정’(23.9%)과 ‘말투’(17.4%), ‘약속시간 준수’(12.0%) 등을 들었고, 여성은 ‘말투’에 이어 ‘정성’(17.8%), ‘자세, 표정’(15.1%), ‘옷차림, 패션’(14.3%)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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