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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女의 호감표시법
작성 : 2009년 09월 02일(수) 11:16 가+가-
여성들은 맞선에서 만난 남성이 마음에 들 경우 상대가 호감을 나타내면 자신도 공감을 표시하는 방법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8월 19일부터 1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남녀 550명(남녀 각 275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맞선에서 만난 남성이 마음에 들 때 여성의 바람직한 호감 표현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여성 응답자의 45.1%가 ‘상대가 호감을 표할 때 공감 을 표시한다’라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그 다음으로는 ‘은연중에 표현’(34.2%) - ‘솔직하게 표현’(13.1%) 등의 순을 보였다.

한편 남성은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답한 비중이 54.9%로서 단연 높고, ‘상대가 호감 표할 때 공감표시’(31.6%) - ‘은연중에 표현’(9.5%) 등의 순을 보였다.

또 ‘호감을 느끼지 못하는 남성으로부터 애프터 신청이 들어올 경우 여성의 바람직한 대응’에 대해서는 남성 3명 중 2명이 ‘솔직하게 거절하기’(66.5%)를 바랐고, ‘즉답 회피’(15.3%), ‘일단 수락’(13.8%) 등과 같이 답했다. 반면, 여성은 ‘일단 수락한다’(39.6%)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고, ‘솔직히 거절한다’(32.0%)와 ‘애매모호하게 대응한다’(14.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남성은 맞선을 본 후 어떤 경우에 애프터를 신청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서는 남녀 모두 절반 이상이 ‘상대가 마음에 들 때만’(남 55.3%, 여 78.2%) 신청해야한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의 비중이 높다.

그외 남성은 ‘싫지만 않으면 신청’(17.1%) - ‘여성의 호감도를 고려하여 결정’(14.9%) - ‘여성의 입장을 고려하여 항상 신청’(12.7%)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여성의 호감도를 고려하여 결정’(11.3%) - ‘싫지만 않으면 신청’(8.0%) - ‘여성의 입장을 고려하여 항상 신청’(2.5%) 등의 순으로 답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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