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세축내고 ... 참가인원 축소 보고까지
거제시의회 한기수 의원 기고
작성 : 2009년 09월 03일(목) 23:01 가+가-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거제시 보건소장이 시의회 의원 간담회에서 한 답변이다.
지난 9월 2일 10시에 의회 소회의실에서 실시한 의원간담회에서 정기만 보건소장은 신종인플루엔자A(H1N1)와 관련하여 보고하는 자리에서 ‘제15회 시민의 날’ 행사 취소여부와 관련하여 보건소장의 의견을 물은 결과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는 답변을 했다.
보건소의 공식의견은 ‘시민의날 행사’는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공문으로 보냈다고 답했으며 행사의 성격별로 감염의 위험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옥내에서 하는 행사가 가장위험도가 크다고 답변했다.
문화체육과에서 주관하는 9월4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와 9월25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슈퍼모델선발대회”의 행사개최에 대한 보건소의 의견을 묻는 한기수 의원의 질문에 해당과 에서 문의 해오지 않아서 의견을 내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특히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2008년에 3억원의 예산으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3만여명의 인원이 2시간동안 운집하여 행사를 치렀으며, 올해에도 4억원의 예산으로 9월 25일에 거제종합운동장에서 17시부터 20시까지 약 3시간동안 SBS생방송으로 계획되어있어 신종인플루엔자 사태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에 상당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고 하면서도 곧 다가오는 문화체육과의 행사는 공문으로 물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강 건너 불구경하는 자세로 관망하는 것이 23만 거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보건소장이 취할 자세인지 따지고 싶다.
본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1시간정도 밀집된 장소에서 같이 있는 것이 감염의 위험이 가장 많다고 답했으며, 실제로 슈퍼모델선발대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좌석에서 이동조차도 허용되지 않는 상태에서 2시간 이상동안 3만여명의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호흡을 함께한다는 것은 보건소장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판단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내어야 한다.
아래 자료는 보건소에서 지난 8월 31일 신종인플루엔자 대책과 관련하여 이윤석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 중 일부이다.
이윤석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9월 25일 개최하는 슈퍼모델선발대회는 개최예정인 것으로 나와 있으며, 시민의날 행사와 비교하여 개최해도 큰 문제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함인지, 실수 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문화체육과의 평가자료를 보면 2008년도에 3만여명이 관람했으며 2009년에도 2만여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추진계획에 나와 있는데 보고서에는 5,000여명으로 축소 보고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거제에서 발생한 만큼 최대한 안전하게 “돌다리도 뚜드려보고 또 뚜드려 보는 자세” 로 보건행정을 해줄 것을 요구하며 해당 과에서 행사 진행여부와 관련하여 물어오기 이전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건소에서 권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신종플루와 관련하여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유관부서 및 유관기관(관내군부대,경찰서,소방서,지역의사회 및 병원협회등) 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거제시에서 신종플루와 관련하여 희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토록 더욱더 방역과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지난 9월 2일 10시에 의회 소회의실에서 실시한 의원간담회에서 정기만 보건소장은 신종인플루엔자A(H1N1)와 관련하여 보고하는 자리에서 ‘제15회 시민의 날’ 행사 취소여부와 관련하여 보건소장의 의견을 물은 결과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는 답변을 했다.
보건소의 공식의견은 ‘시민의날 행사’는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공문으로 보냈다고 답했으며 행사의 성격별로 감염의 위험정도에 대한 질문에는 옥내에서 하는 행사가 가장위험도가 크다고 답변했다.
문화체육과에서 주관하는 9월4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와 9월25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슈퍼모델선발대회”의 행사개최에 대한 보건소의 의견을 묻는 한기수 의원의 질문에 해당과 에서 문의 해오지 않아서 의견을 내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특히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2008년에 3억원의 예산으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3만여명의 인원이 2시간동안 운집하여 행사를 치렀으며, 올해에도 4억원의 예산으로 9월 25일에 거제종합운동장에서 17시부터 20시까지 약 3시간동안 SBS생방송으로 계획되어있어 신종인플루엔자 사태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에 상당한 우려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대규모 행사는 자제하는 것이 원칙이다” 고 하면서도 곧 다가오는 문화체육과의 행사는 공문으로 물어오지 않았다고 해서 강 건너 불구경하는 자세로 관망하는 것이 23만 거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보건소장이 취할 자세인지 따지고 싶다.
본 의원의 거듭된 질문에 1시간정도 밀집된 장소에서 같이 있는 것이 감염의 위험이 가장 많다고 답했으며, 실제로 슈퍼모델선발대회는 생방송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좌석에서 이동조차도 허용되지 않는 상태에서 2시간 이상동안 3만여명의 시민들이 한자리에서 호흡을 함께한다는 것은 보건소장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판단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내어야 한다.
아래 자료는 보건소에서 지난 8월 31일 신종인플루엔자 대책과 관련하여 이윤석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 중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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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9월 25일 개최하는 슈퍼모델선발대회는 개최예정인 것으로 나와 있으며, 시민의날 행사와 비교하여 개최해도 큰 문제없는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함인지, 실수 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문화체육과의 평가자료를 보면 2008년도에 3만여명이 관람했으며 2009년에도 2만여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추진계획에 나와 있는데 보고서에는 5,000여명으로 축소 보고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가 거제에서 발생한 만큼 최대한 안전하게 “돌다리도 뚜드려보고 또 뚜드려 보는 자세” 로 보건행정을 해줄 것을 요구하며 해당 과에서 행사 진행여부와 관련하여 물어오기 이전에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보건소에서 권고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신종플루와 관련하여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운영하는 보건소 직원들과 유관부서 및 유관기관(관내군부대,경찰서,소방서,지역의사회 및 병원협회등) 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 거제시에서 신종플루와 관련하여 희생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토록 더욱더 방역과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