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거제시, 제15회 시민의 날 행사 전면취소
신종플루 여파 시민목숨 담보로 행사 강행 못해
작성 : 2009년 09월 03일(목) 23:14 가+가-
“주 참여대상이 장년층 이상이다. 특히 석전, 윷놀이 등 일부종목은 노년층의 참여가 많다. 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 신종플루 여파로 반대여론에 부딪힌 ‘제15회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가 전면 취소 됐다.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전면 취소되기는 지난 2003년(태풍매미)에 이어 두 번째다.
거제시는 2일 오후 2시 시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를 개최하고 오는 10월로 예정됐던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전면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일부 종목에 한해 도민체전 참가 선수 선발전을 관중없는 대회로 열자” 는 축소개최 의견도 무산됐다. 거제시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행사 전면취소 결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시민의 날 체육행사에 선수단을 파견하는 19개 면.동 가운데 단 2곳만 전면개최를 희망했다. 나머지 16개 면.동은 13곳이 전면취소를 요구했고 한곳은 축소개최(기념식), 나머지 3곳은 “집행부의 결정에 따르겠다” 고 답했다.

이달초 선수단 모집에 나선 면.동 체육회 관계자들이 “신종플루 여파로 대회참가를 기피하는 주민들이 늘어나 정상적인 행사개최가 어렵다” 는 뜻을 거제시에 전달하자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거제시는 지난해에도 거제시민의 날 기념행사 기간이 경상남도 생활대축전 행사와 겹치자 체육행사를 취소하고 기념식만 개최했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