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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형극 ‘은북이를 부탁해’ 개최
작성 : 2009년 09월 04일(금) 08:17 가+가-

부산아쿠아리움, 환경인형극 ‘은북이를 부탁해’ 열어

부산아쿠아리움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멸종위기 바다거북 보호 캠페인 “Help Me!”를 개최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지구 온난화, 서식지 파괴 등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바다거북의 실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바다거북과 해양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환경인형극 “은북이를 부탁해”는 지하 3층 바다극장에 설치된 특설 무대에서 매일 (평일 10:30, 12:30 / 주말 10:30, 12:30, 14:30) 펼쳐진다. 작년 여름 거제도 앞바다에서 좌초되어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치료해 보호하고 있는 바다거북 ‘은북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귀여운 춤과 퍼포먼스도 어우러진 이 공연은,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해양생물 보호”라는 주제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에는 풍성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기부금 모금”, 단체 및 개인 관람객을 위한 “바다거북 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거북 ‘은북이’를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방류하는 “은북이 고향 가는 날(10/5)”, 국립수산과학원 소장님과 함께하는 “바다거북 보호 포럼(9/28)”, 아픈 거북이를 무료 검진하는 “일일 거북이 병원(10/24)”이 실시되며,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출석체크 이벤트”, “바다거북 웹툰 공모전”을 진행,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보전센터 (MACC : Marine Animal Conservation Center)로 총 4마리의 바다거북을 보호하고 있다. 좌초, 혼획된 해양동물에 대한 구조, 치료가 필요하다면 부산아쿠아리움에 연락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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