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한국인 77.4% ‘4년제 대학 졸업해야 한다’
작성 : 2009년 09월 10일(목) 10:35 가+가-
한국, 중국, 대만 3개국 중 한국인들이 4년제 종합대학의 학사 학위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의 교육 목표에 대해 한국은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현장 교육 강화’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난 반면 중국과 대만은 ‘인문학 중심의 기본 교양의 강화’라는 응답이 한국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가 한국, 중국, 대만의 만 19세~50세 미만의 남녀 3,358명(한국 978명, 중국 1,230명, 대만 1,150명)을 대상으로 ‘韓, 中, 대만 3개국의 대학 교육 평가와 이미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인의 77.4%가 4년제 종합대학의 학사 학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국과 대만은 각각 64.1%, 67.4%로 조사됐다.

4년제 학사학위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3개국 모두 ‘사회 진출을 위한 최소한의 자격’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특히 중국(14.3%)과 대만(12.9%)은 대학 교육이 ‘향후 사회 생활을 위한 지식의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한국(10.8%)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대학 교육의 목표에 대해서는 한국은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현장 교육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54%인 한편, 중국과 대만은 ‘인문학 중심의 기본 교양의 강화’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각각 31.4%와 34.7%로 한국의 7.7%에 비해 상당히 높게 조사됐다.

선호 학문으로는 한국의 경우 ‘인문사회’, ‘공학’, ‘경상계열’ 순인 반면, 중국과 대만은 ‘경상계열’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이어 ‘인문사회’(중국), ‘첨단 실용 학문’(대만) 이라는 응답이 높았다.

향후 10년 후 가장 경쟁력 있는 학문 분야로는 한국과 대만은 ‘공학 계열’을, 중국은 ‘경상 계열’을 꼽았다. 인문사회 경상 계열 중에서 한국은 ‘경영학과’와 ‘사회복지학과’를, 중국과 대만은 ‘경제학과’와 ‘심리학과’를 향후 유망한 학과로 꼽았다.

4년제 대학 선택시 주요 기준으로 한국(29.7%)과 중국(34.2%)은 ‘대학의 인지도’(지명도)를, 대만은 ‘희망학과의 유무’(29.3%)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각국별 선호하는 대학 이미지로는 ‘학구적인’ ‘연구하는’ 이미지를 전반적으로 선호했고, 한국은 ‘열정적인’(67.3%), 중국은 ‘근엄한’(61.1%), ‘귄위 있는’(63.8%), 대만은 ‘끈끈한’(41.3%)이라는 대학 이미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정치의회

자치행정

조선경제

문화예술

이슈/기획

우리동네

길따라칠백리

“웨딩의 꿈, 거제 지심도에서 이루세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리마인드 결혼식을 올리며 특별한 순…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느재고개
  2. 눈호강 입호강, 상춘객 사로잡을 거제 봄꽃 나들…
  3. [구성옥의 산행일기] 장기 바위

일상에서

[윤석봉 코너] “내 마음에 내가 속지 않는 것…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접어든 요즈음, 대한불교천태종 장흥사(주지 세운 스님)에서는 한 …

  1. [구성옥의 산행일기] 동틀 무렵
  2. [봄이 오는 길목] 까치집
  3. [산행일기] 숲 속의 벤치

기사 목록

모닝뉴스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