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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 해파리와의 전쟁 선포
휴업 중인 새우조망어선 이용 노무라입깃해파리 제거
작성 : 2009년 09월 28일(월) 08:48 가+가-
거제시 어민들이 해파리퇴치 선단을 편성, 해파리와 치열한 전투를 치루고 있다.
지구 온난화와 해양 생태계 변화로 늘어난 해파리가 정치망뿐만 아니라 기선권현망, 자망 등 전 어업에 걸쳐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70%에 달하는 조업피해를 입히고 있다.

거제시 해역에 출현한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2종이다. 어장에 피해를 주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7~9월께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해 성숙하면 길이 2m, 무게 200kg 정도로 자라, 독성이 매우 강하다.

이에따라 거제시는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근 휴업 중인 새우조망어선으로 해파리 퇴치선단을 편성, 거제시 장목면 시방과 동부면 학동, 남부면 여차 등 해파리가 집중 출현하는 해역에서 제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거제시는 해파리 퇴치(제거)활동에 소요되는 유류대와 인건비 등 최소한의 경비 지급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해파리퇴치작업에 참여하는 어민에게 10~30만원의 한도내에서 어선의 규모, 참여시간, 실적 등을 감안하여 조정 지급한다.

또한 해파리 발생 지역과 이동 예상 경로에 대한 ‘해파리 모니터링’를 구축, 어민들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감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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