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연인 친구’ - 女 ‘직장 상사’ 불편해
작성 : 2009년 10월 13일(화) 10:33 가+가-
일상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여러 부류의 사람을 만나야 하고, 그 중에는 대하기 거북한 상대도 있기 마련이다. 미혼들의 경우 남성은 연인의 친구가 가장 불편한 반면 여성은 직장 상사가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9월 24일부터 12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남녀 546명(남녀 각 27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회식, 술자리 등에서 가장 대하기 거북한 상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7.8%가 ‘연인의 친구’라고 답했고, 여성은 38.2%가 ‘직장 상사’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업무상 거래선’(18.5%)과 ‘직장 상사’(17.4%), ‘가족, 친지’(16.2%) 등을 들었고, 여성은 ‘업무상 거래선’(27.4%)과 ‘직장 부서원’(23.6%), ‘가족, 친지’(5.8%) 등으로 답했다.
‘직장생활에서 부서회식의 의미’는 ‘평소 못한 얘기를 나누는데’(남 28.6%, 여 31.1%) 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고, ‘친밀도 제고’(남 23.8%, 여 27.5%)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남성은 ‘스트레스 해소’(21.6%) - ‘상호이해’(16.8%)의 순이고, 여성은 ‘상호이해’(20.9%) 다음으로 ‘스트레스 해소’(13.9%)가 뒤따랐다.
회식시 적합한 화제, 男‘일상사’-女‘업무관련’
‘부서회식시 가장 적합한 화제’로는 남성의 경우 ‘살아가는 얘기(일상사)’(46.5%)가 단연 높은데 비해, 여성은 ‘업무관련 사항’(37.0%)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시중에 떠도는 재미난 얘기’(18.7%) - ‘업무관련 사항’(13.9%) - ‘최근의 부서이슈’(11.7%) 등의 순서이고, 여성은 ‘살아가는 얘기’(22.3%) - ‘최근의 부서이슈’(18.7%) - ‘시중에 떠도는 재미난 얘기’(14.6%) 등의 순을 보였다.
미혼 37%, ‘회식 다음날 기상 힘들어’
‘회식이 있은 후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남녀 똑같이 ‘(다음날 아침) 기상하기’(남 39.2%, 여 34.4%)를 첫손에 꼽았다. 뒤이어 남성은 ‘귀가’(30.0%)와 ‘업무상 지장’(11.4%), ‘속이 아픔’(9.2%) 등이 꼽혔고, 여성은 ‘속이 아픔’(23.1%), ‘귀가’(19.1%), ‘업무상 지장’(15.4%) 등이 뒤를 이었다.
‘회식 다음날 발생하는 현상’으로는 ‘신체적 고통’(남 30.4%, 여 46.9%)을 가장 크게 호소했다. 그 다음부터는 남녀 간에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잠이 온다’(27.8%) - ‘머리가 잘 안돈다(13.9%)’ - ‘영향이 별로 없다’(11.0%) 등의 순인 반면, 여성은 ‘일손이 잘 안 잡힌다’(19.8%)가 2위이고 ‘별로 없다’(11.7%) - ‘잠이 온다’(9.9) 등의 순을 보였다.
회식 후 컨디션 조절, 男‘식사’-女‘휴식’
‘회식 다음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취하는 사항’에도 남녀간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탕 종류 등 식사’(28.2%)를 통해 숙취를 해소하는 반면 여성은 ‘휴식’(34.8%)을 취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 외 남성은 ‘휴식’(23.4%), ‘취침’(21.2%), ‘커피 등 음료수’(14.3%) 등의 방법을 동원하고, 여성은 ‘탕 종류 등 식사’(23.8%), ‘취침’(27.1%) ‘커피 등 음료수’(7.7%)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답했다.
비에나래의 이 경 회원관리실장은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여성들과의 자리를 쑥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며 “한편 여성의 경우 아무래도 상사가 대부분 남성들이고 경직된 분위기가 많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재혼전문 온리-유와 공동으로 9월 24일부터 12일 사이에 전국의 초혼 및 재혼 희망 미혼남녀 546명(남녀 각 27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회식, 술자리 등에서 가장 대하기 거북한 상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27.8%가 ‘연인의 친구’라고 답했고, 여성은 38.2%가 ‘직장 상사’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업무상 거래선’(18.5%)과 ‘직장 상사’(17.4%), ‘가족, 친지’(16.2%) 등을 들었고, 여성은 ‘업무상 거래선’(27.4%)과 ‘직장 부서원’(23.6%), ‘가족, 친지’(5.8%) 등으로 답했다.
‘직장생활에서 부서회식의 의미’는 ‘평소 못한 얘기를 나누는데’(남 28.6%, 여 31.1%) 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고, ‘친밀도 제고’(남 23.8%, 여 27.5%)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 남성은 ‘스트레스 해소’(21.6%) - ‘상호이해’(16.8%)의 순이고, 여성은 ‘상호이해’(20.9%) 다음으로 ‘스트레스 해소’(13.9%)가 뒤따랐다.
회식시 적합한 화제, 男‘일상사’-女‘업무관련’
‘부서회식시 가장 적합한 화제’로는 남성의 경우 ‘살아가는 얘기(일상사)’(46.5%)가 단연 높은데 비해, 여성은 ‘업무관련 사항’(37.0%)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남성은 ‘시중에 떠도는 재미난 얘기’(18.7%) - ‘업무관련 사항’(13.9%) - ‘최근의 부서이슈’(11.7%) 등의 순서이고, 여성은 ‘살아가는 얘기’(22.3%) - ‘최근의 부서이슈’(18.7%) - ‘시중에 떠도는 재미난 얘기’(14.6%) 등의 순을 보였다.
미혼 37%, ‘회식 다음날 기상 힘들어’
‘회식이 있은 후 가장 불편한 점’으로는 남녀 똑같이 ‘(다음날 아침) 기상하기’(남 39.2%, 여 34.4%)를 첫손에 꼽았다. 뒤이어 남성은 ‘귀가’(30.0%)와 ‘업무상 지장’(11.4%), ‘속이 아픔’(9.2%) 등이 꼽혔고, 여성은 ‘속이 아픔’(23.1%), ‘귀가’(19.1%), ‘업무상 지장’(15.4%) 등이 뒤를 이었다.
‘회식 다음날 발생하는 현상’으로는 ‘신체적 고통’(남 30.4%, 여 46.9%)을 가장 크게 호소했다. 그 다음부터는 남녀 간에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잠이 온다’(27.8%) - ‘머리가 잘 안돈다(13.9%)’ - ‘영향이 별로 없다’(11.0%) 등의 순인 반면, 여성은 ‘일손이 잘 안 잡힌다’(19.8%)가 2위이고 ‘별로 없다’(11.7%) - ‘잠이 온다’(9.9) 등의 순을 보였다.
회식 후 컨디션 조절, 男‘식사’-女‘휴식’
‘회식 다음날 컨디션 조절을 위해 취하는 사항’에도 남녀간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탕 종류 등 식사’(28.2%)를 통해 숙취를 해소하는 반면 여성은 ‘휴식’(34.8%)을 취한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 외 남성은 ‘휴식’(23.4%), ‘취침’(21.2%), ‘커피 등 음료수’(14.3%) 등의 방법을 동원하고, 여성은 ‘탕 종류 등 식사’(23.8%), ‘취침’(27.1%) ‘커피 등 음료수’(7.7%) 등으로 컨디션을 조절한다고 답했다.
비에나래의 이 경 회원관리실장은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여성들과의 자리를 쑥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며 “한편 여성의 경우 아무래도 상사가 대부분 남성들이고 경직된 분위기가 많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