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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코리아 환타지’ 거제도 상륙
세계 70여 나라 공연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
작성 : 2009년 10월 21일(수) 19:21 가+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한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 국립무용단<코리아 환타지>’ 공연을 오는 11월 4일(수) 오후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갖는다.

국립무용단은 한국 전통춤사위를 바탕으로 한 전통춤과 이를 응용한 현대적 규모의 춤을 통해 한국 춤의 역사를 계승 발전시켜 오고 있는 단체로서 그 동안 대중적 관심과 예술적 가치 모두를 제대로 평가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고전무용’으로 통하는 전통춤은 창단 이후 꾸준히 한국을 대표하는 춤으로서 세계 60여 개국의 무대 위에 올랐고, 언제나 국내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열띤 반응과 박수를 받아 왔다.

코리아 환타지는 지난 50여년 동안 한국 전통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창작춤을 통해 한국적 특성과 예술성이 살아 숨쉬는 레퍼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 온 국립무용단이 한국의 다양한 전통춤 중에서 백미라 할 수 있는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아 구성한 공연이다.

단순한 고전이나 전통물의 전시에서 벗어나 현대적 감성과 시각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세련되고 현대적인 구성과 진행으로 이제는 여느 ‘컨템포러리’ 못지않은 새로운 춤으로 각광받고 있다.

초대 단장 송범으로부터 최현, 조흥동, 국수호, 김현자, 배정혜 등 한국 최고의 안무자들과 이매방, 박병천과 같은 인간문화재들의 참여로 완성된, 한국 춤의 내적 아름다움인 고요함과 남성적인 역동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2006년 배정혜 예술감독 부임 이후 더욱 다채롭고 정교한 소품들로 무대화됐다.

<코리아 환타지>는 강강술래, 학춤, 부채춤, 장고춤 등 한국 전통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무대화한 작품과 신라 시대 화랑의 검무, 무속을 소재로 한 창작품(‘기도’) 등으로 구성된 모듬 공연으로 2006년 배정혜 예술감독 부임 이후 더욱 다채롭고 정교한 소품들로 무대화 된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으로 손꼽힌다.

세계적인 안무가인 ‘피나 바우쉬’는 2001년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환타지>를 본 후 “오늘의 이 감동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동안 전통춤에 대한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던 사람이라면 이번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환타지>를 통해 한국춤의 우아함과 역동성 - 세계 그 어떤 춤에서도 발견하기 힘든 ‘정중동(靜中動)’과 ‘동중정(動中靜)’이 살아있는, 21세기 가장 독특한 춤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는 한국춤의 멋과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환타지>는 한국의 다양한 전통춤 중에서 백미라 할 수 있는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대표 레퍼토리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춤인 부채춤, 학춤, 진도강강술래, 살풀이, 장고춤, 오고무․삼고무 등과 ‘사랑가’(이인무), ‘신라의 기상(장검무)’, ‘춘설’, ‘기도’와 같은 창작품의 하이라이트를 함께 모은 작품이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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