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시리면 생각나는 그 남자, 그 여자
옆구리 시릴 때, 男‘미련 女’-女‘짝사랑 男’ 생각나!
작성 : 2009년 10월 27일(화) 11:09 가+가-
늦가을 싸늘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저녁이면 솔로들은 시린 옆구리에 치를 떤다. 이럴 때 남성에게는 미련이 남아 있는 여성이 가장 그립고, 여성들은 짝사랑 상대가 머리에 떠오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이달 21일에서 26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옆구리 시린 저녁 무렵 같이 있고 싶은 상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5.3%가 ‘미련 남은 여성’을, 여성은 28.7%가 ‘짝사랑 상대’를 각각 첫손에 꼽은 것.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본인에 관심표현 여성’(23.6%) - ‘과거 애인’(17.8%) - ‘이성 사회친구’(13.6%)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짝사랑 상대’에 이어 ‘본인에 관심표현 남성’(22.9%) - ‘미련 남은 남성’(20.2%) - ‘과거 애인’(17.1%) 등의 순을 보였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2004년 11월에 미혼남녀 505명(남 255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비슷한 내용인 ‘옆구리 시릴 때 가장 생각나는 이성’에 대해 실시한 설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짝사랑 여성’(26.3%), 여성은 ‘내가 차버린 남성’(21.6%)이 각각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답했었다. 그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이성’(남 21.6%, 여 19.2%)으로 답했다.
‘상기 1번에서 답한 이성에게 연락을 못하는 이유’에는 남녀간에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거절당할까봐’ 연락을 못한다는 응답자가 29.8%로 가장 높고, ‘부담스러워’(23.3%), ‘자존심 때문에’(18.1%), ‘어색하게 될까봐’(16.8%) 등이 뒤따랐으나, 여성은 ‘자존심 때문’(29.6%)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고, 그 뒤를 ‘거절당할까봐’(26.0%), ‘어색하게 될까봐’(24.8%), ‘부담스러워’(10.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헤어졌던 과거 애인에게 연락해본 경험’은 ‘1회 이상 있다’는 응답자가 남성은 48.8%(1회 22.5%, 2회 19.4%, 3회 이상 6.9%)인데 반해, 여성은 66.7%(1회 41.1%, 2회 15.5%, 3회 이상 10.1%)로 남성보다 월등히 높은 점이 이채롭다. 한편 ‘(연락한 적이) 없다’는 비중은 남성 51.2%, 여성 33.3%이다.
‘상기 3번에서 연락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을 경우 그 결과’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비슷한 응답분포를 보였다. 즉 ‘연락이 안됐다’(남 68.2%, 여 46.0%)는 응답자가 가장 많고, ‘상대가 만남 거절했다’(남 19.7%, 여 38.5%), ‘다시 만났다’(남 12.1%, 여 15.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나와 무관(연락한 적이 없다)’으로 답한 비중은 전체 응답자 중 남성 32.9%, 여성 37.6%이다.
‘옆구리 시릴 때 가장 큰 의지처’로는 ‘동성 친구’(남 34.5%, 여 53.9%), ‘취미활동’(남 27.5%, 여 16.3%), ‘이성 친구’(남 18.6%, 여 10.9%)등이 꼽혔다.
‘옆구리 시린 계절의 한가한 주말에 썩 내키지 않는 이성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남성은 과반수이상인 55.8%가 ‘만난다’(‘무조건 만난다’ 18.6%, ‘가급적 만난다’ 37.2%)고 답했으나, 여성은 70.2%가 ‘안 만난다’(‘가급적 안 만난다’ 49.2%, ‘절대 안 만난다’ 21.0%)고 답해 성별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외로운 미혼男, 비호감女>동성친구
‘외로울 때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이성과 동성 친구 중 어느 쪽과 같이 있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남성의 73.3%는 그래도 ‘이성’이 좋다고 답했으나, 여성은 74.0%가 ‘동성 친구’와 함께 있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늦가을 옆구리 시린 계절에는 솔로들의 경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특히 아쉬움이 남거나 본인의 의사에 좌우되는 이성을 그리워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창남 기자 choidhm@empal.com 기사 더보기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이달 21일에서 26일 사이에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옆구리 시린 저녁 무렵 같이 있고 싶은 상대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35.3%가 ‘미련 남은 여성’을, 여성은 28.7%가 ‘짝사랑 상대’를 각각 첫손에 꼽은 것.
다음으로는 남성의 경우 ‘본인에 관심표현 여성’(23.6%) - ‘과거 애인’(17.8%) - ‘이성 사회친구’(13.6%) 등의 순으로 답했고, 여성은 ‘짝사랑 상대’에 이어 ‘본인에 관심표현 남성’(22.9%) - ‘미련 남은 남성’(20.2%) - ‘과거 애인’(17.1%) 등의 순을 보였다.
한편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2004년 11월에 미혼남녀 505명(남 255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비슷한 내용인 ‘옆구리 시릴 때 가장 생각나는 이성’에 대해 실시한 설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짝사랑 여성’(26.3%), 여성은 ‘내가 차버린 남성’(21.6%)이 각각 가장 먼저 생각난다고 답했었다. 그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이성’(남 21.6%, 여 19.2%)으로 답했다.
‘상기 1번에서 답한 이성에게 연락을 못하는 이유’에는 남녀간에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거절당할까봐’ 연락을 못한다는 응답자가 29.8%로 가장 높고, ‘부담스러워’(23.3%), ‘자존심 때문에’(18.1%), ‘어색하게 될까봐’(16.8%) 등이 뒤따랐으나, 여성은 ‘자존심 때문’(29.6%)이라는 응답자가 가장 많고, 그 뒤를 ‘거절당할까봐’(26.0%), ‘어색하게 될까봐’(24.8%), ‘부담스러워’(10.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헤어졌던 과거 애인에게 연락해본 경험’은 ‘1회 이상 있다’는 응답자가 남성은 48.8%(1회 22.5%, 2회 19.4%, 3회 이상 6.9%)인데 반해, 여성은 66.7%(1회 41.1%, 2회 15.5%, 3회 이상 10.1%)로 남성보다 월등히 높은 점이 이채롭다. 한편 ‘(연락한 적이) 없다’는 비중은 남성 51.2%, 여성 33.3%이다.
‘상기 3번에서 연락을 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을 경우 그 결과’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비슷한 응답분포를 보였다. 즉 ‘연락이 안됐다’(남 68.2%, 여 46.0%)는 응답자가 가장 많고, ‘상대가 만남 거절했다’(남 19.7%, 여 38.5%), ‘다시 만났다’(남 12.1%, 여 15.5%)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나와 무관(연락한 적이 없다)’으로 답한 비중은 전체 응답자 중 남성 32.9%, 여성 37.6%이다.
‘옆구리 시릴 때 가장 큰 의지처’로는 ‘동성 친구’(남 34.5%, 여 53.9%), ‘취미활동’(남 27.5%, 여 16.3%), ‘이성 친구’(남 18.6%, 여 10.9%)등이 꼽혔다.
‘옆구리 시린 계절의 한가한 주말에 썩 내키지 않는 이성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남성은 과반수이상인 55.8%가 ‘만난다’(‘무조건 만난다’ 18.6%, ‘가급적 만난다’ 37.2%)고 답했으나, 여성은 70.2%가 ‘안 만난다’(‘가급적 안 만난다’ 49.2%, ‘절대 안 만난다’ 21.0%)고 답해 성별로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외로운 미혼男, 비호감女>동성친구
‘외로울 때 썩 마음에 들지 않는 이성과 동성 친구 중 어느 쪽과 같이 있는 것이 좋은가?’에 대해서는 남성의 73.3%는 그래도 ‘이성’이 좋다고 답했으나, 여성은 74.0%가 ‘동성 친구’와 함께 있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비에나래의 손 동규 대표는 “늦가을 옆구리 시린 계절에는 솔로들의 경우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다”라며 “특히 아쉬움이 남거나 본인의 의사에 좌우되는 이성을 그리워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