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연맹 희생자 위령사업 논의 중
작성 : 2009년 11월 16일(월) 09:17 가+가-

[한남일보]=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위)가 통영 거제 국민보도연맹원 등 민간인희생자사건에 대한 진실규명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거제에서도 그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15일 거제시의회 이행규의원은 “보도연맹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만큼 이제는 국가가 바른 역사로 기록하고 그들과 그 가족들에게 진실한 사과와 동시에 명예회복의 길을 열어 줘야한다” 주장했다.
이 의원은 거창추모공원과 국화거리를 예로 들며 보도연맹 사건에 연루돼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유족들을 위한 거제시의 위령사업 지원 등을 촉구했다.
한국전쟁을 전후해 거제에서는 보도연맹사건에 연루돼 고현동 독봉산, 하청중학교 앞산, 장승포 신사터, 지세포 야산, 동부면 서당골, 지심도 앞바다, 가조도 앞바다 등에서 많은 사람이 총살당하거나 수장됐다.
통영에서도 통영경찰서 유치장, 통영극장, 봉래극장 등에서 국민보도 연맹원들이 이유 없이 연행돼 통영시 광도면 무지기 고개에서 총살당했으며, 통영 명정동 절골 뒷산, 한산도 앞바다에 수장되기도 했다. 통영.거제지역에서 희생된 사람은 모두 800~9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실위는 지난 9월 15일 보도연맹사건과 관련 정부와 지방정부가 유족들에게 공식사과와 위령사업의 지원, 역사기록 수정 등재, 유해 발굴 방안 지원, 제적부·가족관계등록부 및 공식 문서기록의 정정, 평화인권 교육의 강화 등을 결정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기사 더보기
15일 거제시의회 이행규의원은 “보도연맹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만큼 이제는 국가가 바른 역사로 기록하고 그들과 그 가족들에게 진실한 사과와 동시에 명예회복의 길을 열어 줘야한다” 주장했다.
이 의원은 거창추모공원과 국화거리를 예로 들며 보도연맹 사건에 연루돼 목숨을 잃은 사람들과 유족들을 위한 거제시의 위령사업 지원 등을 촉구했다.
한국전쟁을 전후해 거제에서는 보도연맹사건에 연루돼 고현동 독봉산, 하청중학교 앞산, 장승포 신사터, 지세포 야산, 동부면 서당골, 지심도 앞바다, 가조도 앞바다 등에서 많은 사람이 총살당하거나 수장됐다.
통영에서도 통영경찰서 유치장, 통영극장, 봉래극장 등에서 국민보도 연맹원들이 이유 없이 연행돼 통영시 광도면 무지기 고개에서 총살당했으며, 통영 명정동 절골 뒷산, 한산도 앞바다에 수장되기도 했다. 통영.거제지역에서 희생된 사람은 모두 800~9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진실위는 지난 9월 15일 보도연맹사건과 관련 정부와 지방정부가 유족들에게 공식사과와 위령사업의 지원, 역사기록 수정 등재, 유해 발굴 방안 지원, 제적부·가족관계등록부 및 공식 문서기록의 정정, 평화인권 교육의 강화 등을 결정했다.




